그는 아주 편한 나시티와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팔과 다리를 보니 운동을 꽤 한 사람인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죄송하다고, 나의 스타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돌아가려는데 그의 몸이 조금씩 마음을 동하게 만들었고 또 조금씩 욕정이 끓었다.
그는 천천히 나에게 다가왔고, 내 몸을 쓸었다. 천천히 입을 맞추기 시작했는데 입술도, 혀도 참 부드러웠다. 우리는 한동안 키스를 했고, 그는 아주 천천히 나의 정장을 벗기기 시작했다. 벨트가 풀리고 바지가 내려가자 나는 팬티와 양말만 남았다. 홈웨어를 입고 있던 그, 포멀한 수트를 입었던 나의 상황이 바뀌자 분위기가 야릇해졌다. 민망하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하는 이 상황에 그는 날 위아래로 훑었다. 그 느리고 진득한 눈빛에 뭐하냐고 물었더니 그는 예쁘다고 답했다. 참 부끄러운 대답이었다.
우린 손을 잡고 침대로 갔다. 침대로 밀어 넘어뜨리고선 그는 입부터 시작해서 귀, 목과 가슴 그리고 등까지 내 반응을 보며 천천히 또 부드럽게 나의 온몸에 키스를 해주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날 잡아끌더니 침대 아래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동전만큼 젖어있는 그의 팬티가 눈앞에 보였다. 얼굴에 열이 확 오르면서 숨이 가빠졌다. 팬티를 아래로 내리는데 어딘가에 걸려 쉽게 내려가지 않았다. 팬티를 발목까지 내리고 고개를 들었더니 그의 물건 끝에 있는 프리컴이 늘어지는 게 보였다.
맛보고 싶은 충동에 입을 가져갔다가 나는 깜짝 놀랐다. 그는 여태껏 본 사람들 중에 가장 두꺼운 물건을 가지고 있었다. 길이도 긴 편이지만 두께가 있어 짧아보이기까지 했다. 최대한 깊숙이 입 안으로 넣으려고 했지만 치아가 그의 물건에 닿아버려 깊게 넣지는 못했다. 목구멍에 넣고 싶어 여러 번 시도했지만 역시 실패했다.
나의 입이 꽤 마음에 들었는지, 그의 숨소리가 살짝 거칠어졌다. 부드럽고 젠틀했던 그는 조금씩거칠어졌다. 부드럽고 느리던 그의 움직임은 점점 빨라졌다. 감당할 수 없어 그의 허벅지를 밀어내자 그는 내 머리를 잡고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침과 눈물이 흘렀다. 이가 닿지 않게 하겠다는 생각은 이미 사라졌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한참을 움직이던 그는 날 다시 일으켰고 침대에 엎드리게 했다. 그는 처음에 본 사람과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약간의 해방감을 느끼는 찰나 덜컥 겁이 났다. 저렇게 두꺼운 물건을 받을 수 있을까? 두려움에 나는 그에게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다. 받을 수 없을 것 같다고. 그는 내 엉덩이에 물건을 부비며 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닭살이 돋으며 또 흥분되기 시작했다. 처음엔 어려워도 일단 받으면 기분이 좋을 것이라며 그는 내 귓가에 속삭이기 시작했다. 엉덩이골 사이를 움직이는 그의 물건이 느껴졌다.
그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 나는 시도라도 해보자고 했다. 위로 올라가겠다는 나의 제안을 거절하고 그는 천천히 들어오겠다고 했다. 아프다고 말하면 멈추겠다는 그의 약속을 얻어낸 후, 그의 물건과 나의 엉덩이 안에 꼼꼼히 젤을 발랐다. 긴 애무에 많이 풀렸다고 생각했지만 시작부터 압박감이 들었다. 이 두께는 내 안에 들어올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는 조금씩 밀어넣어버렸다.
불타는 듯한 느낌에 빼달라고 했다. 정말 아주 살짝 들어왔을 뿐인데 너무 아팠다. 통증이 가시고 나서 그는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까보다 통증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압박감이 심했다. 그는 천천히 밀어넣기 시작했는데 들어올수록 고통이 심해졌다. 뿌리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물건이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아픔에 제발 빼달라고 말했지만 그는 힘을 주어 뿌리까지 집어넣었다. 나는 소리조차 낼 수 없었고, 뭔가에 꿰뚫린 기분이 들었다. 그만해달라는 나의 말을 무시하고 그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할 수 있는 건 신음을 내는 것밖에 없었고 정말 동물과도 같은 소리가 내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내 안을 가득 채운 그의 물건에 나의 구멍은 최대한으로 넓어져버렸다. 힘을 주어 다물고 싶어도 불가능하여 나는 포기한 채 힘을 완전히 뺐다. 다시는 좁아지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고, 적응되지 않는 그의 두꺼운 물건은 저항하지 않는 나의 구멍을 쉽게 들어오고 나갔다. 절륜한 그는 한참을 박다가 내 안 깊숙이 싸고나서 끝이 났다. 그는 내 엉덩이를 두드리며 수고했다고 하며 콘돔이 없었으면 더 쉬웠을 것이라고 얘기하며 다음에는 노콘으로 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