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사는 친한 대학동기의 결혼식이 토요일 11시에 있어서 서울에 사는 나는 당일날 일찍 내려갈까 혹은 전날 내려갈까 하고 고민하다가 전날가서 동기 얼굴도 보고 술도 한잔 할까하고 오후시간으로 고속버스 예매를 했는데, 오후에 회사에서 부장님이 내일 갑자기 최고보직자 회의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한다고 슬라이드 준비를 해 달라고 하여 잠시 멘붕이 왔다.
아 ㅆㅂ 그러면 오후에 차를 못타는데 ..하며 마음속으로 툴툴거리며 가능한 빨리 슬라이드를 만들고 있는데 어느덧 저녁시간이 훌쩍 지나 버렸다. 할 수 없이 심야 버스로 변경하고 11시 차를 타려고 센트랄 시티 호남선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잡아탔다.
심야차라 그런지 사람이 듬성듬성 앉아있고 모두 지친듯 눈을 감고 있었다.
내자리는 맨뒤쪽 두사람이 앉는 좌석이었다. 나는 먼저 창가에 자리를 잡고 코트를 벗어 무릎위를 덮고 뒷자리를 제켜 비스듬히 누웠다.
친구한태 늦게 간다고 메세지 보내니 친구가 오늘은 일찍 자야하니 내일 보자고 한다.
짜식.. 오늘 총각 파티라도 해야 하는데 .. 사실 이 친구와 친하게 된 계기는 대학시절 이친구가 서울로 유학와서 공부하는데 원룸 계약기간에서 15일이 모자라 그동안 작은 내 오피스텔에서 2주간 지냈는데어느날 둘이 술을 엄청 마시고 정신이 없는상태에서 같이 자다가 꿈결같이 서로를 마주보게 되고 아래쪽으로 손이 내려가 그의 고추를 만지자 그도 반응을 하더니 갑자기 내입으로 그의 혀를 밀어넣었다.
우리는 서로 ㅇㄹ까지 한후 ㅅㅈ하고 잤는데 다음날 둘이 모두 기억이 가물거리고 꿈 같기도 하고 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잘 지냈다. 그이후 우리는 술을 많이 먹을때 미친척하고 서로의 욕구를 해결해주는 그런 시간을 서너번 가진거 같다.
그가 자기 원룸으로 간후에도 우리는 자주 만나 술을 마시고 꼭 우리집에 들어와 같이 자고 ㅇㄹ과 ㅋㅅ까지 하고 엔조이를 했던거 같다. 그러던 놈이 사회생활 하면서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와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을때 처음에는 매우 섭했는데 에이 어짜피 잘된거야 ~너라도 잘살아라 하는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있는차였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잠시 회상에 잠겼는데 어떤 사람이 다가 오더니 '실례합니다' 하더니 내 옆자리에 앉았다. 나는 가볍게 목례를 하고 코트를 내 앞으로 모으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무언가를 부스럭 거리더니 황남빵을 꺼내면서 이것하나 드셔 보실래요 한다.
눈을 돌려 제대로 바라보니 패션에 무척신경을 쓴 30대 후반의 멋진 남성이 딱벌어진 어깨와 보니 단단한 허벅지를 가진 훈남이었다.
약간 염색한 웨이브의 갈색머리, 흰 캐시미어 폴라에 초록색 패딩 잠바를 입고 바지는 약간 낡아보이는 청바지에 까만 캐시미어 목도리를 하고 있었다.
난 갑자기 가슴이 두근 거리기 시작하였다.
이 남자는 .. 아니겠지 하면서도 1%의 이쪽에 대한 희망은 버리지 못하고 있는 찰나 빵을 건넨다.
난 네 ~ 감사합니다. 하고 하나를 받아먹었다. 맛있었다. 그가 한개 더 권한다. 나는 고개를 까딱하고 씨익 웃으며 하나를 더 받는다. 먹으면거 그가 묻는다. '광주가 고향이세요?' 나는 '아닙니다' 친구 결혼식에 가는길이라고 이야기 했더니 그는 '네~' 하더니 자기는 광주가 고향인데 부모님 뵈러 간다고 했다.
나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사모님은 같이 안가세요?'하니 '아직 미혼입니다'한다 난 미안해서 '아 죄송합니다' 하니 그가 씩 웃는다. 웃는 이빨이 가지런한 옥수수 마냥 희게 빛난다.
이후 약 30분간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피곤하시죠, 원래 심야버스는 자면서 가는거에요. 눈좀 붙이세요'하더니 의자를 뒤로 제낀다.
나도 의자를 뒤로하고 눈을 감았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되고 비몽사몽간에 웬지 그의 살이 점점 가까와 짐을 느꼈다.
그는 코트로 무릎을 덮은 내 넙적다리에 약간의 힘을 가하며 밀착해왔다.
나는 가슴이 박동질하는거 같았다. 그러면서 나도 나의 장딴지에 힘을 주면서 은근하게 밀착시켜갔다.
물론 자는척을 유지하면서.. 그는 잠시 더운지 일어나더니 패딩 잠자를 벗어 무릎위를 덮었는데 일부는 내무릎까지 넘어왔다.
나는 모른척하면서 계속 잠을 자는척 했다. 한 10분쯤 지났을까 그의 다리와 내다리는 이제 완전 밀착되어 마치 서로를 확인하는거 같았다.
잠시후에는 그의 손을 무릎위에 올리고 차가 옆으로 커브돌때 제어하지 않고 완전히 내몸으로 덮쳐오듯이 늘어지는척? 하는거 같았다.
나는 본능적으로 이사람은 이반일거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나도 손을 무릎에 놓고 있었는데 차가 흔들릴때 그의손이 내손에 닿는 느낌이 들었고 그럴때마다 그는 손을 빨리 빼지않고 일부러 내손에 닿은 채로 유지하려는 느낌이 들었다.
난 떨리는 손으로 내손을 그의 손에 올려놓으며 그의 행동을 마음속으로 관찰했다. 확 치워버리면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했는데 손을 빼지않고 있었다.
나는 좀더 용기를 내어 그의 무릎위에 손을 얹었다. 이윽고 .. 그의 손이 내손을 덮는다.
나는 너무 흥분하여 운을 뜨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우리 옆과 뒤는 사람이 없었고 앞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자고 있는 상태였다.
더구나 조명은 어둡게 해놓기에 우리의 은밀한 행위는 더욱 자유로울수 있었다.
그의 손이 코트밑으로 내 불툭튀위로 접근하더니 살짝살짝 힘을 가한다. 나는 너무흥분하여 바지 밖으로 튀어 나올거 같았다. 그는 좀더 힘을 가하며 바지위로 나의 ㄱㅊ위아래를 훑어 주었다.
수분간 그러더니 그가 나의 손을 끌어다가 그위 중심부에 올려놓는다 그의 중심도 거의 텐트를 치고 있었다. 나도 꽈꽉 그의 심벌을 누르면서 ㄷㄸ하듯이 손을 움직였다.
우리는 서로 참지 못하고 각자 자크를 내렸다. 손이 크로스 되어 서로를 조용히 흔들어 주었다.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 곧 ㅅㅈ할것만 같았다.
여기서 싸면 옷에 다 묻을거 같아 난 쓰러지는척 하면서 그의 패딩을 살짝 치우고 입으로 ㅇㄹ을 하기 시작하였다.
소리를 최대한으로 줄여가면서.. 이윽고 그가 내 머리를 꾹 누르더니 거침없이 쏟아내기 시작했다.
나는 어쩔수 없이 삼켜버렸다. 그는 잠시 숨을 고르더니 손으로 나의 것을 흔들자 나도 너무 흥분되어 곧 사정감이 왔다.
코트를 그의 무릎위로 밀어놓고 난 그냥 바닥으로 쏟아 버렸다. 그가 주머니에서 휴지를 꺼내어 닦아준다.
우리는 자크를 올리고 다시 코트와 패딩을 덮고 몸을 뒤로 눕히자 정신없이 잠에 빠져 들었다. 몇시간을 달콤하게 자고 나니 광주에 도착하였다.
그와 함께 내려 악수를 하고 이것도 인연인데 하면서 다시한번 서울서 보자고 약속하고 전번을 교환했다. 몇달이 지난 지금 까지 아직 전화는 없었다 ~ 인상깊은 여행이었다. 일생에 처음있던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