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이쪽 활동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뒤늦게 밴드에도 이쪽 모임이 있는 줄 알게 되어서
가끔 대화하다가
1:1로 꼬사까지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작지 않은 인원들이었지만
대화하는 사람들은 20여명 내외 ...
그렇게 서로 친해지면서 정모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가서 얼굴을 보고 싶더군요
1차로 모이는 이들은 종로 모 가게에 모여 저녁식사를 함께 한다고 합니다
저는 2차 2장소인 가라오케로 가기로 합니다
그렇게 오랫만에 금요일 저녁 종로 길을 걸으니 설레더라고요
지나갈 때 서로를 스캔하는 눈빛도 정겹고요
근데 술집들이 포장마차 거리 주변에서 더 멀어져 더 은밀하게 숨어버렸더라규요 ㅜ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부터 자욱한 담배연기와
어두운 조명이 은밀한 욕구를 자극합니다
5 테이블 정도에 술들이 세팅되어 있는데
다 우리 모임 사람들이라더군요
(이래서 회비가 쎘구나 ㅜㅜ)
방장 형님부터 모두에게 인사하고
중앙 쯤 되는 곳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맞은편엔 동갑내기 친구가 앉았고
평소에 대화를 많이 했던 형님은 대각선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얼굴은 처음 보는 거기에 신기했지만
금새 챗만큼이나 편안하게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어디 앉았었는지 모를 한 형님이 내 옆자리로 와서 앉더군요
인사하며 술을 따르는데
그분 손은 이미 내 허벅지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슬슬 긁는 게 ~ 흥분시킬 목적이 느껴졌습니다
난 최대한 티를 내지 않으며 대화를 이었는데
이미 그의 손은 전진.. 전진 해서
내 사타구니를 넘었고
앞부분이 이미 젖어가는 내 물건에 손이 닿았습니다
찌릿한 쾌감~
근데
그는 내 바지 지퍼를 내리는 겁니다
물론 주변에서 눈치 못 채게요
'내가 노출증 있는 걸 알았나?'
밴드 단체 챗에서 가끔 꼬사를 올렸다가 5초 이내에 지우는 장난을 곧잘 했기 때문에
대담하게 행동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어느 새 바지 지퍼는 다 내려갔고
바지 단추도 풀어서 내 앞 쪽은 속옷이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아직도 눈치 못챈 내 앞의 동갑 친구 ㅋㅋ
다들 술에 업되어서 목소리는 커지고
눈은 풀린 상태였기에
젖은 내 속옷을 만지는 형님이나
흥분한 나에게 집중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자 형님은 좀 더 대담하게 내 물건을
무장해제 시켜줍니다
공공장소에서 시원하게 팬티를 탈출한 물건은
노련한 손길 위에 흔들리고 있었고
그제야 이상함을 눈치 챈 앞 친구는
고개를 숙여 내 물건과 눈을 맞춥니다
"헉"
자기 입을 틀어막지만 굳이 시선을 피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손을 뻗어 내 물건에 두 손이 닿게 됩니다
그 형님이 자꾸 귓속말로 화장실을 가자고 하는데
단 둘이 들어가면 괜히 사귄다는 등
딴 소리 나올 것 같아서
거기서 손장난은 멈추게 했습니다
속으론 차라리 여기서 집단으로 만짐을 당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되면 광란의 밤이 되지 않았을까? ㅋ
지금도 정모 이야기를 들으면 그 때의 일을 상상하게 됩니다
교훈
"당신 옆 사람 허벅지에 손을 올려 보세요
거부하지 않는다면
더 깊이 손을 넣기를 바라고 있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