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평일 이었고
회사 휴가쓰고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돌봐드리러 갔음
하필 배가 계속 안좋아서 담배필겸 1층 내려갔다가 화장실 들렸음
대변칸 4칸 소변칸 5,6개 정도 규모
화장실 깔끔 하고 변기가 넓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남
중앙 화장실이 아니고 약간 사이드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안다니고 음악소리 잔잔하게 편안했음
그때당시 꽃힌 노래 있어서 이어폰끼고 앉아있었는데 바르 옆칸에 누가 들어오는 인기척 느껴짐.
신기한게 바닥이 잘 반사되는 타일이고 옆칸하고의 틈도 벌어져있어 옆칸이 뭘하는지 대강 비춰져서 보이는거임
배아픈 와중에 엄청 야릇했음...
근데 볼일을 안보는거임
좀 숨죽이고 지켜봤더니 점점 탁탁 거리는 소리가 나는거임...
타일로 이어폰 줄 그림자가 보였음
이어폰끼고 야동보면서 탁탁 거리는거였음
나는 얼른 볼일 끝내고 물내리기 전까지 있으면서 생생하게 옆칸 몰래 보고있었음
내가 바로 옆칸에 있는지 없는지 신경 전혀 안쓰는것같아서 놀랬음
시간 한 10분여 동안에 있던일인데 소변 한두명 외엔 한적했음
약간 끙끙 신음 내면서 마무리하는게 느껴짐...
신음소리 가 너무 섹시해서 누군지 봐야겠다는 생각에 얼른 물 내리고 먼저 나와서 바깟 복도에서 대기했음.
1,2분 지났나 문고리 철컥소리 나면서 나옴
하얀 가운 입은 키 180정도 건장하고 다부진 30대후반 40대초로 보이는 정말 멋진 의사였음..
아무일 없다는듯이 이동 하는데 걸음이 가벼워 보임ㅎㅎ 옆에 시디기에서 돈뽑고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짐
궁금해서 화장실 다시 들어가봄
바닥에 살짝 물기 있는데 그건지 아닌지 구분 안됬었고 변기에 휴지는 흘려보낸듯 ...
원래 식성 중년인데 이때부터 1년정도간 의사만나고 싶어서 찾아헤맸음
결국 의사는 못만나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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