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폭 아저씨와의 만남
십여년 전, 종로에 있던 어떤 이쪽 술집을 자주 다녔었다
하루는 친구들과 토요일 밤에 갔었는데 스테이지 가서 노래 부르고 내려 오니 어느 듬직한 아저씨가 내게 술 마시라고 보냈다면서 가게 사장형이 내게 술잔을 건네줬었다
고맙기도 하고 그 분이 괜찮게 보여서 그 분 옆에 가서 고맙다고 전하고 같이 짠 하고서 조금 대화를 나눴었다
뜬금없이 그 분이 지갑에서 자신의 명함을 꺼내주시면서 내게 언제 시간 괜찮을 때 연락 주라 하면서 내게 줬었다
그렇게 그 분과 빠이 하고 며칠이 지나서 명함에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를 거니 만나자는 것이다
그 때가 12월 달 이였는데 내가 사는 곳과 그 분이 계시는 곳은 같은 서울 이라도 거리가 꽤 됐었는데 내가 사는 곳으로 그 분이 차를 타고 오셨다
호텔 앞에서 만났었는데 지금도 아주 인상적인 게 꽤나 여유있는 포즈로 날 기다리면서 기분 좋은 미소를 내게 보여주셨다
근처의 커피숍에 가서 차를 마시고 이야기 하다가 그 분과 서로 삘이 통해서 근처의 모텔로 향했다
그리고 그와의 첫 잠자리
아저씨가 옷을 벗는데 여기저기 칼자국도 보이고 등에 문신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그런 모습이 전혀 무섭지도 않고 그가 더 남자답게 보이고 끌렸었다
같이 샤워하고 나와서 담배 피면서 이야기 하고 우린 그 날 한 몸이 되었다
내 성향은 탑에 가까운 올이다
그리고 그 분은 바텀
내가 탑질 하고서 그의 애널을 공격했었다
살반 근육반의 그의 몸이 움찔거리고 그의 문신이 마치 춤을 추는 듯 보였었다
시원하게 그와 섹스가 끝나고 그와 난 다시 아저씨와 나의 자세로 되돌아가서 그의 살아 온 이야기들을 전해 듣게 되었다
당시 그 아저씨는 사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서 서울의 강서 쪽에 사신다고 그러셨다
그리고 이태원에 가게 하나 차릴 거라고도 그러셨었고
그 날은 그와 그렇게 있다가 헤어지고
다음에 교대에 있던 이쪽 술집을 가기로 한 날
그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다
어머 이얘기 여러개인가보네 …?! 다음편을 빨리달라 !!!
2024-05-07 10:53
문신충진짜좋은데 ㅋ
2024-05-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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