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뱌야흐로 밀레니엄이 시작되던 해.
지방에서 상경하여 꿈 좀 이뤄보고자
열심히 도전하며 지내던 그때.
돈 좀 아껴보자고 창문도 없는 고시원방에서
살면서 고생고생하던 시절.
(창문없는 방이 2만원 더 쌌음ㅋ)
강남 제일생명 사거리근처에 위치한
고시원이었지만 워낙 오래된 건물이어서
샤워실도 화장실도 하나씩이었고
에어콘도 복도에 유일하게 하나였던.
여름이 되면 문들을 빼꼼히 열어놓은
방이 많았죠. 에어콘 바람 들어오게 하려고.
남자와 여자층이 달라서 더 가능했던.
제가 맨 끝방이었는데
바로 옆방에는 일용직을 다니시던
아저씨가 계셨어요.
저는 스무살이었고,
가끔 지나가다 마주치면
파릇파릇하니 이쁘게도 생겼다며 등짝스매싱을 날리고
들어가셨더랬죠.
너무나 무더웠던 어느 여름날 밤.
총무님게 누군가가 부탁을 했는지
에어컨이 가동되고 그 소리에 다들
문을 열어놓기 시작.
저도 문을 열고 오랫만에
뽀송뽀송 잠들었어요.
중간에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제 옆방 아저씨 방도 문이 열려있다라구요.
티비를 켜놓아선지 방 안이 훤하게 보였어요.
우와.. 일근육으로 다져진 웃통.
삼각팬티 하나 걸치셨는데
이미 잠ㅂㄱ되셔서 선명하게 보이는 윤곽..
다리가 굳어져서 ㅋ 그 자리에 한참을 서서 안을 봤죠.
아 근데 아저씨.. 손을 그쪽으로 옮기시더니 팬티에서 ㅁㄱ을 꺼내어 놓으셨어요.
하아.. ㅁㄱ은 또 왜케 잘생겼는지.
심줄이 정말 많이도 보였어요.
그런데 더 가관..
아저씨 ㅈㅇ를 하기 시작하시는거예요.
근데 왠지 느낌이 제 인기척을 알고 계신 것 같은..
정말 침도 못삼키고 조용히 지켜만 봤어요.
ㅅㅈ하실때까지. 우와..
그리고 발자국 소리도 안나게 제 방으로 들아와 문도 조용히 열어둔채 침대에 누웠죠.
잠이 오겠어요?.. 저도 은밀히 혼자서 해결을 했더랬죠.
그 뒤에 아저씨랑 더 친해지길 바랬는데
어느날 보니 방을 빼셨더라구요.
총무님 말씀이 공사현장이 지방으로 바껴서 가셨다고.
빨리 친해질걸 하는 아쉬움이 너무 컸던
스무살 청년의 어느날에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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