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일기장

2024.08.04 09:18

비뇨기과 인턴썰 (펌)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4.08.04 09:18 인기
  • 600
    2

 얼마전에 비뇨기과 의사찾는 글이있더라구


나는 비뇨기과전공은 아니야

근데 인턴때 1달간 비뇨기과 인턴을 돌긴했지

그때 너네가 좋아하는 전립선 자극있자나? 그 검사하는게 인턴잡이거등 그게 한달간 힘든 생활의 활력소라고 해야하나? 암튼 참 즐거운 기억이야


1. 소리내던 군인

보통 이 검사는 어떨때 하냐면 잔뇨감이 남거나 소변볼때 통증있거나 할때 하거든


딱봐도 짧은머리에 적당히 근육잡힌 젊은애가 검사하러왔더라구. 사실 얼굴은 그저그랬는데 그냥 젊음이 싱그럽고 예뻐보이더라구 ㅋㅋ


할배들한테 할때와 달리 급 친절한 의사모드로 바껴서 자세 설명부터 시작했지


'바지랑 속옥 밑으로 내리고 저기있는 침대 양손으로 잡고 상체 앞으로 숙이면 됩니다^^"


사실 베드 앞에 저 자세 설명된 종이 다 붙어있는데 굳이 따로 설명해준거지


속옷도 사제 드로즈 입고왔네 ㅎㅎ 보여주려고 일부러 그런건가??하는 개드립 망상을 하면서 장갑을 끼고 준비를 했지

이게 똥ㄱㅁ으로 손가락을 넣어야하는거라서ㅋㅋ원래 나는 장갑을 2개 꼈었어 루틴으로는

근데 왠지 이날은 한겹만 끼고싶더라...

그리고 장갑도 천천히 꼈어 ㅎㅎ


자괴감드는 포즈로 폴더처럼 상체접는 자세로있으면 엉덩이가 되게 예뻐보이거든

뒷다리에 힘이 들어가서...ㅎㅎ

사실 폰카도 소리안나게해서 찍을 수 있었는데 너무 범죄같아서 안찍었어...ㅠ


천천히 준비하고 왼손으로는 왼쪽엉덩이를 살포시 잡아주고 통증 조금있을거라 설명해줬지


그리고 원래는 똥ㄱㅁ 안살펴봐 근데 그냥 왼손으로 벌리고 잠시 관찰좀했어...미안 군인아가ㅠㅠ


암튼 정신차리고 장갑낀 오른손가락에 젤을 듬뿍 뿌렸지.

검사는 보통 검지손기락으로하는데 나는 손이작아서 중지에다가 젤바르고 살살 넣어줬어


아저씨같으면 훅 넣었겠지만 특별한 환자니낀 입구부터 살살 맛사지하며서 천천히 넣어줬어


"괜찮아요? 아프면 얘기해요" 라는 되도않는 걱정도 해주면서 ㅋㅋ


환자가 취한 자세에서 항문기준으로 아래쪽에 전립선이있거든

만지면 뭔가 호두 만지는 느낌이야

걔를 찾은 담에 우리는 짠다고 표현하는데

힘줘서 꾹꾹 눌러주거든ㅋㅋ

군인아가가 반응이 오더라구 이때부터

"흐..흡" 딱 요 소리가 맞는거같아


근데 이게 액을 슬라이드에 받아야하는거라서 꼬추끝을 보고있어야해

열심히 짜낸 전립선액을 흘려보내면 안되니깐

ㅋㅋ 근데 군인아가가 발기가 시작되더라구


대부분 반발기 정도에서 멈추거든??이게 좀아픈가봐 난 당해보지는 않이서 잘몰겠지만ㅋㅋ 근데 반발기를 넘어서 풀발까지는 아닌데 꽤나 커지더라구ㅋㅋㅋㅋㅋ

발기된게 부끄러워서 그런건지 아파서 그런건지 무릎을 약간 구부리면서

"선생님 조금만 쉬었다히면 안돼요.? 하길래


'아싸 구경거리 생겼다'하는 마음에 흔쾌히 그러라고했어


검사중이니 다시 팬티를 입을 수가 없으니 엉거주춤하게 서서 심호흡을 하더라구 ㅋㅋ 그런다고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텐데


너무 티나게 쳐다볼수없으니깐 두리번 거리면서

"많이 아파요? 어 살짝 커진거는 보통 다 그러니 부끄럽게 생각 안해도 돼요~ 기분 이상하죠?"하고 말을 걸었어


"아....네...이게 말을 안듣네요 하고 수줍게 두손으로 가리더라구

그냥 손떼이자식아....ㅠㅠ


조금 진정하구 검사를 이어갔지

쭉쭉 눌러주니깐 요도끝에 영롱하게 투명한 액이 맺히더라구


슬라이드에 받을때도 추가 옵션이 한번 들어갔어ㅋㅋ그냥 슥 문질러서 받으면 되는데

다른손으로 ㅈ기둥을 잡고선 정성스럽게 받아냈지


"검사 끝났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검사를 끝내고 원래 젤이 ㄸㄱㅁ에 묻어있기때문에 휴지를 건네주거든


근데 일부러 안주고 할일을 하고있었어 ㅋㅋㅋ

그랬더니 휴지를 찾는 눈길을 보이더라구 그래서 친절모드 발동해서 항문까지 휴지배달서비스를 해줬지ㅋㅋ



나름 반발기를 넘어서 발기된 첫 케이스여서 보람차다고 생각하고있는데 갑자기 바지를 안입고 돌아서더니 질문을 하는거야!!올레!!


"선생님 혹시 여기 꼬추 중간에 도돌도돌하게 난건 괜찮은건가요?"

나는 인턴나부랭이라서 사실 아무것도 몰르는 상태였지만 기회를 놓칠 수 없었어


아직 반발기상태인 군인아가 ㅈ을 장갑 없이 덥썩 잡아서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관찰을 시작했지....10초정도조물락거리고서는


" 괜찮은것같은데? 저도 저런거있어요"하고 멋쩍게 웃음 ㅋㅋ




이상 고단한 일상에 즐거웠던 하루에 대한 기억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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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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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ㅋㅋ 재밌었긴 했겠다ㅜ ㅋㅋ

    2024-08-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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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의사 아닌 사람들은 진짜로 속겠다,  비뇨기과 인턴은 외래 근처는 얼씬도 못하지.  레지던트 1,2,3,4년차에 펠로우들까지 있는데.  개인 의원 비뇨기과는 남자 간호조무사 주로 고용하는데 간호조무사 경험담같다.

    2024-08-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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