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일기장

2024.09.06 11:40

고터 번개 경험담 (펌)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4.09.06 11:40 인기
  • 478
    1

지방에 사는데 서울 갈 때면

이상하게 고터 분위기가 좋아서

ktx보다 더 많이 이용했던거 같어

근데 게을러서 폰으로 예약을 안하다보니

좌석매진으로 짧게는 30분부터 한 두시간까지

기다려봤던거 같어.

근데 게이들 심심하면 뭐하겠어.

지나다니는 사람 스캔하다 멋진사람 보인다?

근데 보여도 뭘 못하니 어플이랑 시티 뒤적이지..

자주 이용하다보니

거의 습관적으로 올렸던거 같엉

가볍게 ㅎㅈㅅ에서 즐길 중년 찾는다구

(근데 꼭 글 안읽고

지하철 몇 정거장 떨어진데서

오라는 사람 있더라..ㅗ)

난 거의 ㅇㄹ이나 ㄷㄸ만 즐기는 편인데

그게 별론지 만나자는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

그러다 처음 만난사람이

키 170중반에 90키로 정도 40초

근육이래서 만났는데 걍 퉁퉁하고 운동한 티 나는.

옷태는 좋은데 담내나고 얼굴이 좀 정종철.

몸만보면 사실 넘 좋은데

완얼이라고, 얼굴보고 자꾸 짜게 식더라고..

ㅎㅈㅅ 칸 안에 들어가서

바로 내 손 끌어다 자기 앞섬에 대주는데

짤막한데 끝이 뾰족할거 같은 느낌 알어..?

얼굴이 완식이면 감수할텐데

내가 이거 빨았다가는 현타 오지게 올거 같아서

어버버 핑계대고 나온담에 막 뛰어서

도망쳤어..

요즘엔 마스크 끼고 다니니깐

마스크 끼고 만났음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하..


그리고 한참 지나서 만나게 된 두번째 사람.

이사람은 40대 초에 건장이었나?

버거킹있는 건물 2층 화장실에 사람 없대서

칸 안쪽에서 바로 만났는데

건장이라 소개한거에 비해 좀 빈약해 보이더라고.

근데 인상이 그럭저럭 좋여서

꾸벅 인사하고 시작할까 하는데..

이사람이 먼저 바지내리더니

엉덩이 내쪽으로 하고 살랑살랑 흔들더라

ㅅㅂ . 먼가 사람인상이 걸레끼순이로 확

바뀌어가지고 어떡하지 망설였는데

마음 다잡았어. 다시 시도해보자고.

그사람 몸 돌려서 축 쳐진 자지 함 만져봤는데

아오 ㅆㅂ 진주종인지 곤지름인지

귀두쪽이 고양이 혓바닥마냥 거칠더라

핑계고 뭐고 없었어

그냥 바로 박차고 나와서

일단 다른 화장실 간 담에 손을 비누로

열번은 씻었다...


사실 대단한 경험담은 아냐

고터에서 번개글은 중독된 마냥 올렸는데

한 반년간 두 명 만나서 두번 다 실패

.... 번개로 맘에드는 상대 찾기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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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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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예전 고터 화장실에 구멍 있어서
    이쪽 분들 가면 그냥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젠 그런 곳이 없네

    2024-09-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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