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 오고 갑자기 망한 섹스들이 떠올라 써보려고 함
그래도 운 좋게 기분 좋은 섹스를 더 많이 해서 행복하긴 하다
1. 국밥집
동갑에 어플 자기소개도 짧고 담백했던 사람인데 만나자 마자 존나 식돼서 바로 섹스했음
문제는 하는 중에 자꾸 국밥 처먹은 것처럼 크어어 어후우우우 신음소리 내길래 거슬리기 시작함
중간에 체위 바꿔서 내가 올라 탐. 상대 입 막고 움직이는데 내 손 치우면서 크어어어어 하는 거 듣고 식어서 섹스 망함
2. 야망가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 몇 번 봤을 때에도 짜게 식어서 딸 치다가 식은 적 있었음
그냥 기분탓이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실제는 더 취향이 아니었던 것임
얘네는 진짜 야망가에서 보던 대사를 그대로 말 함
응응응 아앙 안돼요 안돼앳 이상해요 이상해애애애 그마아아안 너무 깊어욧 하아아앙
들은게 한 3번이었고 듣자마자 발기 풀려서 섹스 망함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깡마를 수록 이 신음내는 애들이 많았던 것 같음
그 뒤로는 스탠만 만나고 있다
3. 암살시도
아랫배를 살짝 눌러주는게 기분이 좋아서 습관이 됨
그 날도 상대한테 살짝 눌러달라고 하면서 손을 갖다 댔는데 대뜸 배빵 갈김
섹스 망하고 뭐 하는 짓이냐고 싸우다가 경찰서 엔딩남
4. 나는 동의 안 했어
지인 소개로 만났는데 예의도 있고 체형도 식되는 사람이라 오 괜찮네 했음
섹스 약속잡고 만났는데 BDSM 얘기를 꺼냄.
나는 관심 없고 BDSM플 하실거면 나는 가겠다 하고 나오려니까 묻기만 한 거고 섹스만 합시다 하길래 ㅇㅋ. 서로 합의 보고 시작
근데 이 시발럼이 자꾸 동의도 안 했는데 지 취향대로 하려고 하는거임
태도가 순식간에 왔다갔다 하는데 갑자기 휙휙 바뀌니까 존나 이상했음
내가 넣을 때에는 주인님 때려주세요 목 졸라주세요 젖꼭지 깨물어주세요 해서 1차 위기
내가 받을 때에는 네가 자지도 보지도 쓸 정도면 얼마나 구른 걸레새끼냐 나 같은 주인이 좋지 않냐 하고 양 손 묶으려고 하길래
겨우 뿌리치고 뭐 하는 짓이냐고 나는 동의 안 했다 하고 나옴
소개 시켜준 지인도 듣고나서 미친놈인 줄 몰랐다고 사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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