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일기장

2025.01.18 11:57

쿠킹클래스에서 만난 형네 집에서 (펌)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5.01.18 11:57 인기
  • 372
    0
집-직장-집-직장
이 루틴이 견딜수 없이
지겨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활력소가 될만한 뭔가를
해보자 싶어서
알아보다가
평소 관심이 좀 있던
요리를 배워보기로 했죠

퇴근후 할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찾다
마침 적당한 곳을 찾아
등록을 하게 되었고

첫 수업을 갔습니다.

주로 직장인 대상이라 그런지
다들 비슷한
2-30대가 많았고
요리라 그런지
여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총 15명 정도 였는데
남자는 4명 정도-?

수업은 일주일에 한번 진행되는
8주 과정이었는데
아무래도 저는
게이였다보니
저는 괜찮은 남자 없나
열심히 레이더를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ㅎ

인원수가 많지 않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반은 서로 금방 친해졌고
종종 수업후 회식도 했습니다

어느 회식날-
그날은 사정이
있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참여율이 저조 했고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은
저 포함 다섯명이었습니다.

여자 두명과
수업 초반부터 그나마 눈이갔던 남자한분과 저포함 남자 3명..
이렇게요

그리고 얘기하다보니 남자중엔 제가 제일 어렸고 그중 한 형은
저와 같은 동네에 살더군요
그래서 그 형과 그날 회식후
같은 버스를 타고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형은
못생긴쪽에 가까웠고
그렇지만 그 형이 성격은 엄청 쿨하고 완벽한 이성애자여서
친해진 뒤론 제가
정말 친형 처럼 따랐던
분이었습니다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니까요)

문제는 수업 초반때부터
그형과 원래부터 친해보이던 항상같이 붙어있던 또다른 형이었습니다..

그 관심없던 형과 비슷한 체형이긴한데...
얼굴은 좀더 제스타일에 가까웠고.. 그러나 일반남자들은
잘생겼다고 평가를 안하는 그런외모....?

하지만 제눈엔 평범한듯 어딘가모르게 남자느낌이 물씬인 얼굴
항상까고다니는 이마가 적당히 넓고 볼록하고,. 짧은 머리에 .. 섹시함이 느껴졌어요

성격은 누가봐도 일반이고 서글서글..
엉덩이는 오리궁뎅이이고 힙업되어있어서 정말
같이 목욕탕가고싶을정도로 볼수록 눈길이 갔던 분이었습니다
그형은 확실히 몸이 좋았어요

전 집에오는 버스에서
그분에 대해
슬쩍 물어보았습니다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요

"아 ㅎ 00형~ 나보다 한살많은데 예전에 다른 학원 같이 다닌적 있어
걍 조금 아는정도야 나도
이번 클래스도 그 형이 같이가보자고해서 취미로 다니게 된거야"

전 다시 물었죠

"아 전 두분이 친군줄 알았네요-
그분은 뭐하시는 분이세요?"

그 형이 답하길

"아 너 알려나? 000라고 알아? 거기 아들이야 "
* 000은 유명한 음식점 이름.. 무슨류음식인지는 확좁혀져서 말씀못드리는점 죄송해요..

하더군요
000이면 나름 임대료비싼 동네에 유명한 음식점이니.. 돈도 많고해서
명품이나 좋은차타고다닐법도한데
뭔가 너무 수수하고 평범한 느낌이 있어..
깜짝 놀랬지요 ㅎ

시간은 흘러
우리 클래스의
모든 커리큘럼은
종료되었습니다

근데 당시
마지막 우리 5명이 남았던 그 회식이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요
그래서
한번 날잡아
우리끼리 한번더 모임을 하기로 했었던 상태였고

마침 그 음식점집 아들 형님이
얼마전 본가에서 따로나와서 독립하게되셨다고 해서
그 자취 집에서 모여 요리도 하고
집들이겸 놀기로 했습니다

각자가 술을 사들고
그 형집에 모였습니다
아파트였는데 한강도 보이고
굉장히 모던해보이고
이쁘더군요

기껏해야 자취방이나 오피스텔들만 가본 저는
첫 독립에 아파트라니 부러운 감정이 들었던거같아요
가서보니 언제입주한건진 정확하게 몰랐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 꾸며진 집에..
마치 여자친구가 꾸며준건가 싶은생각이들면서도
또 그렇다기엔 아주 섬세한 터치가 돋보이는 '남자'가 꾸민느낌이 들면서
그형에 대한 이미지가 좀 바뀌더라고요.. 나랑잘맞을꺼같다?는느낌?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 집이 제가 그렇게 오랫동안
드나들게 될 곳이 될거라고는-

회식은 즐거웠고
밤까지
우리는 재밌게 놀았습니다

특히 예전부터
궁금했던 그 형이랑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었는데
얘기가 잘통했습니다
감성의 결이 잘 맞는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다 좋더군요 ㅎ

5명이 모여 떠들었지만
유독 그형과 이야기 하는게
저는 더 즐거웠습니다

모든 모임이 파하고
집에 온 새벽-
전 우리 다섯명의 단톡방에
"오늘 즐거웠어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문자를 남기고

그 형에게
따로 톡을 보내보았습니다

"형 오늘 진짜 재밌었어요~
치우려면 고생하시겠네요
담번에 기회되면 000 (그형님네 가게) 에 먹으러가도되죠? 저 (그음식)진짜좋아하거든요"

라고 말이죠-

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 나도 즐거웠어~
나 이번주 토요일에 가게 나갈껀데 토요일 낮에 올래?"

기약없는 약속을 던졌는데
확정된 날짜를 받으니
가슴이 뛰더군요

그날이 화요일이었는데
벌써 주말이 기다려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토요일이 왔습니다...

가게는 역시 맛집답게 사람이 꽤 있었고
그형 부모님도 같이계셨던거같은데
우선 인사하고 음식을 시켰습니다

홀 일을 살짝씩 거들던 형은 사이드메뉴 하나를 들고와서는 주고가는게 아니라
갑자기 제앞에 앉았습니다.

오늘 홀직원들 다있어서 안나와도 되는날이었는데 니가 토욜이 편할꺼같아서 오라고했다며..

그리고 같이 음식을 먹으며 다먹고 뭐하냐고 하더군요..ㅎ
딱히 스케줄없다고했고..
그럼 형 집에놓을 공기청정기랑 전자레인지 사러갈껀데 같이가자고 ㅎㅎ 음식은 돈안받겠다며..ㅋ

그리고는 그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이것저것샀습니다..

쇼핑을 마치니 저녁이되었고 형집에서 사온 가전들 셋팅을 마치고
중국요리를 시켜먹으며 자연스레 술잔을 기울이게됐습니다..


그렇게 한잔두잔 따르며 시작된 이야기는
그칠줄 몰랐고 자고가야 될정도로 늦은시간이 되었습니다

술보단 이야기를 많이해서 둘다 취하진않았지만 피곤함이 쌓였을 무렵..
씻고 편한옷을 줄테니 자고가라고했고

저는 알겠다고했고
다 씻고는
수납장에 새 수건을 쓰면 된다는 말에
수납장을열게됐는데

거기서 반쯤 남은 러브젤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샤워후 그걸 가지고나와
그형에게 이건뭐냐고
웃음섞인 농담조로 놀리기시작했지요

아까 대화도중 분명 들은 사실은 형 연애공백이 상당히 길다는것이고
그 이유가 여자와의 잠자리에서 생긴 트라우마 때문이라고했었거든요

형은 끝내 웃기만하며 대답없이 씻으러 들어갔고

저는 야릿한생각이들어 계획을 세우기시작했습니다

우선 저는 회색 드로즈팬티를 입고있었고
형이 입으라고 준 바지는 마침! 작은듯했어요

우선
저는 씻고나온형에게 바지가 딱맞아서 불편하다며 안입겠다고했습니다 형밖에없는데 뭐어떠냐며~
그리고는 러브젤 언제썼냐 뭐할때쓰면 좋냐등 순진한척 꼬치꼬치 묻기시작했습니다

야한이야기가 나올때쯤 저의 터질듯한 팬티가 보이도록말이죠..

형의 입에서는 야한얘기가 나오기시작했고
저는 참아왔던 구렁이의 움직임을 드러내기시작했습니다
.
.
.
"와 너 지금 슨거야? ㅋ 여자들좀 울렸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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