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없어진 사우나지만 주말마다 목욕하러 자주 가던 곳이 있었어
한창 사우나에서 땀빼고 샤워기에 땀씻어내러 갔는데
덩치 큰 사람 뒷모습이 보이길래 근처 샤워기로 가서 물을 틀었지
뒷모습으로는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으로 추정
여기는 샤워기 마다 벽이 있어서 바로 옆사람은 안보이게 돼있는데
나는 대각선 방향에 있는 칸에서 앞뒤 자연스럽게 빙글빙글 돌면서 물 맞으며 슬쩍슬쩍 봤어.. 근데 이 사람도 꽤나 오랫동안 샤워하면서 자리를 뜨질 않는거야
그렇다고 딱히 뒤돌지도 않고 물 맞으면서 계속 타월같은걸 쓸어내리는 모양새라 더 궁금해졌지
그러다 기다린 보람이었는지 그 사람이 뒤를 돌아 등쪽에 물을 맞느라 난 결국 앞면을 볼 수 있었는데
세상에.. 이건 거의 충격 수준으로 말도 안되는 물건이 달려있는거야
이건 말로 할 수 없는 수준..
정말 1.25L 콜라병 같은게 툭 늘어져서 덜렁이고 있는데
진짜 안놀랠 수 없는 상황..
잠시 동공지진 왔다가 안본척하고 시선 피했는데 이 사람이 그 시선을 즐기더라고.. 왜냐면 보이는 상황에서 본인 물건을 계속 훑어대는데
아까 내가 본 타월 쓸어내리던 동작이 본인 물건 훑는 거였음
그리고 계속 주물주물 하다가 사람들 많은 탕 쪽으로 가서 계속 돌아다니고 사우나 안에서도 사람들한테 잘 보이는 각도로 다리벌리고 앉아있고..
사우나랑 샤워를 계속 반복해서 움직이다 그 사람 패턴을 봤더니
샤워에 와서 일부러 자극을 줘서 더 크게 만들어서 나가더라
근데 ㅂㄱ가 돼도 위로 서는게 아니라 그냥 아래로 쳐져있음
걔는 진짜 사람들 시선 즐기는 사람이었나봄..
외모도 훈남 이미지에 운동했는지 건장하게 약간 살집있고
키도 180근처는 돼보였는데..
알고보니 나이가 20초중반 정도였고 그때 곧 군대간다고 했었는데..
이미 제대 했겠다ㅋ
그 사우나가 아직 있으면 또 봤으려나? 거기 사우나 구조 맘에 들었는데 이젠 없어져서 볼 수도 없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