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방 이야기

2023.12.15 09:34

(펌) 짝사랑이 쌍방이었던 썰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3.12.15 09:34 썰풀기 인기
  • 437
    4

이건 좀 된 이야긴데 오랜만에 동기만나서 술먹고 생각난 김에 써봄




나는 16군번으로  A라는 선임을 짝사랑했었다




A는 내 아버지 군번으로 전입왔을 때부터 나를 굉장히 잘 챙겨줬었다




우리는 비슷한게 참 많았다




키는 소수점자리까지 똑같았고 몸무게도 비슷 덩치도 둘다 큰편이었고 중대에서 힘으로는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심지어 내가 군대를 1년 늦게 갔기 때문에 우리는 나이까지 똑같았다




A와는 외출도 자주 나가고 외박을 맞춰나가 진탕 술을 퍼마시고 숙소에서 자고 들어오는 등 굉장히 가깝게 지냈다




외박을 나갔을 때는 그렇다할 별 일은 없었다 




외박 나가서 ㄸ은 꼭 쳐야한다며 숙소는 거의 항상 따로 잡았고 방이 너무 없는 경우에는 같이 물을 빼는 날 도 있었다 그래도 그렇고 그런일이 생길 껀덕지가 하나도 없었기에 나는 A가 이쪽이 아닐 줄 알았다




A가 전역하는 날 나보고 휴가 나오면 자신이 사는 부산으로 놀러오라고 했다




부산사람들을 만나면 으레 말하는 풀코스..ㅋㅋ




거짓인줄 알고 딱히 연락을 하지는 않았으나 A는 우리 생활관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나보고 왜 부산에 오지 않냐고 막 보채었다




거짓이 아니란걸 느끼고 전역한 여름에 바로 부산에 가겠다고 풀코스 준비해 놓으라고 했다




그때까지도 아무일 없었다




A는 항상 나를 만날때마다 여자에 미친놈마냥  입에 헌팅헌팅을 달고  나를 데리고 헌팅포차 클럽 이런데를 뺀질나게 다녔다




나는 서울 A는 부산에 살았기에 전역하고서도 우리는 일년에 두세번 만나면 많이 만나는 거로 칠 수 있었다




그러다가 20년도 여름이었다




코로나로 올해에는 한번도 못보겠네 하며 평소같던 연락을 주고받던 찰나에 너가 해운대에 놀러가자고 했다




굳이 이시국에 아무것도 못할거같은 해운대를 왜가나하며 열심히 튕겼는데 이번에는 꼭 헌팅해서 놀자고 꼬시길래 못이기는 척 만나러 갔다




여미새인 너를 짝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그저 옆에서 장단맞추면서 지켜보는 것 뿐이니까 그게 최고라고 만족하고 항상 A를 만나왔다




그렇게 또 KTX를 타고 A를 만나러 갔는데  항상 하던대로 A는 나를 꽉 껴안으면서 반겨주었다




얘는 습관인지 뭔지 나만 만나면 ㅈㅈ가 닿던지 말던지 상관을 안하고 꼭 껴안은채로 인사를 해서 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귀에다가 말을 중얼중얼 했다




어김없이 내 허벅지에 부딪히는 A의 그것을 느끼면서 나도 반갑게 인사했다




항상 헌팅에는 내가 짐심이 아니었기에 말짱 도루묵이었고 낮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조개구이에 소주 한잔 하기로 하고 거기에 즐비해있던 가게중 아무 가게로나 들어갔다




A는 술이 굉장히 세고 강권도 많이 하는 편이기에 내가 술에 떡이 되는 건 시간문제였다




이번에는 술집에서 떡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한 나는 가볍게 1차에서 마시고  나와 숙소로 돌아가서 안주를 해서 양주랑 마시자고 했다




숙소로 돌아ㅘ서 양주를 마시는데 A가 덥다면서 웃옷을 벗었다




언제봐도 항상 감탄이 나올 정도로 탄탄한 가슴근육에  탐스러운 통통한 뱃살이 나를 반겼다




"왜 맨날 벗냐 ㅈㄴ 부담스럽게"




나는 일반처럼 보이기 위해 약간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숙소는 진짜 더웠고 나 또한 땀이 흥건해 있었다




"아니 너도 땀 그렇게 흘리면서 안덥냐? 남자끼린데 뭐 어때 좀 벗어"




라고 하면서 A는  바지까지 벗어던졌다




나도 거기에 동조해서 웃옷을 벗은채 식탁에서 둘이 마주보고 앉아 이러저런 옛날 얘기 군대얘기 한창했던 그때 그 이야기들과 요즘 서로 살아가는 얘기를 하며 술을 마셨다




그러다가 A가 불쑥 나에게 물어봤다




"넌 왜 연애 안하냐"




"귀찮아 충분히 바빠 그리고 이시국에 나가서 누굴 좀 만나야 연애를 할 수 있는거 아니야?" 




나는 항상 준비했던 대사를 말하며 양주 한잔을 원샷했다




드럽게 맛없었다 마트에서 세일해서 산 위스키였는데 속이 타는 느낌만 나고 맛대가리 하나도 없는 쓰레기 술이었다




도수는 얼마나 높은지 금방 술에 취할까봐 정신이 몽롱했다




"좋아하는 사람은 없고?"




A가 나에게 물어봤다 




곰곰히 생각하다가 "있긴한데 내가 그사람 스타일이 아니야"




라고 내가 말했다




"스타일?그런건 그냥 남자답게 밀어붙여봐야아는거 아니야?" A가 말했다




"그게 밀어붙인다고 되는게 아니다 이 븅아"




라고 말하며 나는 맛도 없는 술을 계속해서 마셨다 부실한 안주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지 술에 아주 취했고 난 항상 궁금했던 말을 뱉었다




"있잖아 A야 너는 항상 여자 없으면 술 안먹는다면서 왜 나랑은 단 둘이랑도 술마시고 그러냐"




"뭘 좋으니까 그러지 재밌잖아 이러고 술먹는거 너 충분히 좋아"




라고 A가 말했다




"나도 너 참 좋아하는데 너는 모를꺼다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지랄한다 내가 더 좋아하거든?ㅋㅋㅋ"




이라고 A가 말하기에 난 평소처럼 A가 군대에서 내 뒤를 봐줬던 얘기를 하며 으레 대단한 척을 할꺼라고 생각했다




"또 그때 그얘기하게? 야 그게 벌써 몇년전얘긴데 그만좀 울궈먹어라"




"그 얘기 아니야"




"그럼 뭔얘긴데"




"말못해"




"우리사이에 비밀?? 와 이건 좀 섭한데"




"니 비밀 말해주면 말해줄게"




"지랄 별 핑계 다대면서 안말해줄꺼면서"




별시덥잖은 말싸움이 오고가다가




"좋아해 너를"




이라고 A가 말했다 평소에 하는 좋아해 애낀다 친구로서 사랑한다라고 하는 말과는 말투가 사뭇다르기에 나는 다시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너 좋아한다고..말해버렸으니까 우리 이제 다시는 만날수도 없겠고 이렇게 반 나체로 술 먹을 일도 없겠네? 어떡하냐 나 이제 사랑하는 사람도 잃고 사랑하는 친구도 잃었네"




A는 꼬인혀로 말하며 울었다




나는 망치에 맞은 듯이 머리가 멍해졌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뭐가"




"왜 우리가 쌩까야하는데?"




"너 여자 좋아하잖아"




"무슨 근거로?"




"너 내가 헌팅가자고 하면 좋아라하고 따라댕겼잖아"




얼탱이가 없었다 내가 얘 좋아서 따라다닌 헌팅포차가 오히려 A가 내가 일반이라고 확신하게 된 계기였다니 어쩐지 이새키나 나나 한번도 헌팅에 성공을 못하더만 둘다 헌팅을 할 생각 자체가 없었다




"야 나도 너 좋아해"




"친구로서겠지 억지로 내마음 안맞춰줘도 돼 넌 그냥 이렇게 나랑 가끔 술 먹어만 줘도 정말 고마운거니까 내가 마음 접을게"라고 눈물을 닦으며 A가 말했다




"접지마" 내가 눈을 꽉 감고 힘겹게 내뱉었다




A는 나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고 나는 확신의 말을 더 붙였다 




"나는 너 전역하기 전부터 좋아했어 이자식아 그 마음 접지말라고"




내가 말하니까 A는 미친듯이 웃었다




그러고는 잠깐 서로 설명이 필요했다 항상 나를 만날때랑 헤어질 때 인사로 야추가 닿을 만큼 꽉 안았던 이유라던가 내가 술먹고 A한테 엎혔을 때 발기했던 거라든가 서로 잠깐의 설명 시간이 필요했다




"ㅇㅇ아"




라고 말하며 A는 내 손을 붙잡았다




약 3년 반 가량의 짝사랑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나도 그손을 꼭 잡으며 일어나서 A에게 입을 맞추었다 가볍게 뽀뽀만 할 생각이었는데 A는 내 목을 휘어잡고 키스하였다




"일단 나 씻고 올게"라고 A가 말하였다




그렇게 A가 씻으러 들어간지 30분 뭐이렇게 오래 씻나 했더니 이자식 뒤까지 씻고왔다




"나도 씻고올게 잠깐만 기다려"하고 씻으러 가려했는데




"굳이? 넌 안씻어도 되잖아"라고 말하며 A가 나를 붙잡고 침대에 눕힌채로 키스했다




손을 아래로 뻗어 3년동안 수백번은 넘게 본 A의 ㅈㅈ를 만졌다 이미 딱딱하게 ㅂㄱ한 ㅈㅈ를 보고 나는 깜짝 놀라 입을 뗄 수밖에 없었다




"너 송각하면서 씻다보니까 이렇게 됐네.."




라고 수줍게 말하는 A를 쳐다보며 나는 A의 ㅈㅈ를 잡고 손을 위아래로 흔들었다




살짝살짝 쿠퍼액이 흘렀고 A또한 내 ㅈㅈ를 붙잡고 말했다




"너도 꼴렸는데? 이거 어떻게 해줄까"라고 A가 말했고 나는 조심스럽게 빨아달라고 했다




3년 정도 짝사랑했던 사람이 내 물건을 빠는 걸 지켜본다는건 정말 다시는 못느낄 새로운 감각이었다




그렇게 서로 물고 빨고하다가 A의 구멍에 내가 검지 손가락을 넣었다 너무 뻑뻑해서 손가락도 잘 들어가지 않았고 A또한 아파하기만 했다




"이거 어떡하냐? 괜찮아?"라고 내가 물어봤더니 차에 젤이 있댄다


(이부분이 오늘 생각해도 ㅈㄴ 웃긴 부분인데 나중에 물어보니까 얘가 그 전년 내 생일 선물로 오나홀을 사줬는데 그때 받은 사은품 러브젤을 나 만날때마다 혹시나 해서 들고다녔댄다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중간에 유희를 끊고 차에 가서 젤을 가져왔다




A는 현관 앞에 서서 젤을 가져온 내 바지를 벗겼다




"나갔다 와서 죽었을 테니까 내가 다시 세워 줄게" 라고 말하며 A는 내 물건을 정성 스럽게 빨아주었다




침대에 가서 마저 하자고 말하며 나는 A를 데리고 겨우 침대까지 왔고 손에 젤을 듬뿍 발라서 A의 구멍을 풀어주었다




넣는다고 말하고 넣는데 A가 아파서 몸부림쳤고 나는 A의 ㅈㅈ를 붙잡고 흔들며 젖꼭지를 유린해주었다 쾌감이 고통을 상회할때쯤 부터 허리를 흔들 수 있었고 금방 사정감이 밀려왔다




"어디다 싸줄까"




나는 A한테 물어봤고 A는 입에 싸달라고 했다 그렇게 콘돔을 빼고 69자세로 누워 서로의 입안에 진하게 사정을 하고 나는 잠깐 현타가와서 A의 옆에 바로 누웠다




이제 어떻게되는거지 라는 생각과 함께 서로 관계가 정리된 것도 아닌데 너무 성급했나 싶은 마음이 계속해서 들었다




A는 내옆에 누운채 내 배위에 다리를 올리고 누웠고 바로 누워있던 내손이 A의 ㅈㅈ가 닿았다 아직도 단단하게 서있었기에 모자르냐고 물어봤고 모자르다기에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정성스럽게 빨아주었다




A는 사정감이 몰려오는지 신음을 내며 내 머리를 부여잡았고 그대로 내 목 너머로 ㅅㅈ했다 삼킬 생각은 없었는데 깊게 찌르면 삼킬수밖에 없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관계를 정립했다




A는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살고싶어했고 내가 그거에 강하게 반대할 입장은 못되니까 그러려니 하면서 그럼 우리는 이제 끝인거네?하고 말했다




그랬더니 A가 가끔씩 만나서 놀고 술먹거나 이러거나 하면 괜찮지 않을까하고 말했다




난 사랑이었는데 얘한테 나는 성욕이었나보다




그 관계를 나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고 그후로 우리는 자주만나서 ㅅㅅ를 했다












결론 적으로 A랑은 이제 쫑난 사이입니다 그래도 그 후로 10번은 넘게 만났었구요 만날때마다 한번씩은 했습니다 얘랑 헤어진 이유는 얘가 마조섭기질이 있었는데 제가 차마 때리거나 그런 언행을 할 깜냥이 안돼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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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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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사랑이었는데  상대방은  성욕이었다가  공감되네요,,,,,
    지나간  추억이 되어버린  시간들이.....

    2023-12-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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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소설쓴다 진짜 ㅋㅋㅋ

    2023-12-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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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어우 진상~
    감정 메마른 놈.
    제발 잘 읽었으면 토는 달지 말자.
    자기가 글 올릴것도 아니면서 쓴사람 힘빠지게 헛소릴 짹짹 대냐.
    소설이던 진짜던 흥분하고 꼭 부러우니까 이 난리.
    아우 진상 개진상.
    답글 달 자격도 없는 놈.
    에라이 퉤~
    ㅈ잡고 ㄸ이나 쳐~

    2023-12-16 00:07

  • 전체 1,266건 / 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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