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방 이야기

2025.11.02 09:25

내가 했던 딸딸이 썰 (펌)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5.11.02 09:25 썰풀기 인기
  • 397
    22

쥬지학자답게 어려서부터 다양한 딸딸이를 연구해온 본인.




꼬추가 까지기도 전에 딸딸이를 알게 되었는데

첫 딸딸이 모션은 조이스틱 와리가리치는거였다




손으로 V자 모양을한뒤 쥬지 뿌리부분에 두고 존나게 흔든다


누운상태에서 위아래가 아님에 주의하시라


앞뒤 양옆 조이스틱 짤짤이 치듯이 치는거다.


지금 해보면 전혀 느낌이없는데 이상하게 그때는 그걸로 딸이 쳐졌었다.




손으로 부여잡고 앞뒤로 흔드는게 딸딸이 국룰인걸 알았을 땐, 


내가 믿고 있던 세계에 금이 간 느낌이었다




하지만 분명 세상에는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한 딸딸이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초딩시절부터 고딩시절까지 온갖 기묘한 딸딸이를 연구하였는데


그 중 생각나는 기묘한 방식의 딸딸이를 소개해드리겠다.




신발 딸딸이


추억이 샘솟는 방식이다.


초딩 시절, 본인이 가장 좋아했던 운동화가 있었다.


항상 신고다녔었던 애장품 1위였는데


너무 좋아한 나머지 이 신발친구를 나의 딸딸이 세계에 초대하고 싶었다.


그래서 신발을 신고 좀 있다가 벗은 후 내 조그마한 초딩 자지로 신발을 신었었는데,


따뜻하면서 약간 후텁지근한 신발안의 온기가 내자지를 감쌌었던 추억이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자극이 없어 금방 시들해졌었다.




코코넛 딸딸이


어렸을적 에버랜드에 가서 코코넛을 사먹었었다.


코코팜 생각해서 먹었는데 맛탱이 없더라


하지만 코코넛 열매안의 하얀 부분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그것만은 코코팜안에 들어있는 젤리 같은 맛일거라고 상상했다.


그래서 집에 올떄까지 코코넛을 꼭 쥐고 왔었다.


아버지가 그 코코넛을 공구로 열어준다고 했었는데


매일 잊어 버리셨었다.


나에게는 너무 소중했던 코코넛이라 땅에 던져 부숴볼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젓가락으로 구멍을 조금씩 넓혀가다가.


넓히는 과정에서 나온 하얀색 조각을 먹어보니 그리 맛이 있진않았다.


그래서 날 두번 우롱한 코코넛에 격분해 그 구멍에 바로 잼민이자지 박아버림


내가 생각해도 논리구조 ㅆㅅㅌㅊ




바나나 딸


고추가 바나나를 닮았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고안해낸 딸이다.


바나나를 먹는다.


바나나 껍질로 고추를 덮는다. 이떄 최대한 바나나처럼 만드는게 포인트.


그리고 비벼준다,


미끌미끌 바나나껍질이 일품이다.






오이 딸


바나나 딸과 비슷하지만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쥬지와 오이가 모양이 비슷해서 한게 아니라


어머니가 오이팩 마사지를 하는 것을 보고 착안했다.


나름 뷰티에 신경썼던 질풍 노도의 시기였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본인이다.


하고나면 쥬지 피부가 뭔가 더 뽀송하고 좋았다.






녹차 딸


이것 또한 뷰티 딸이다.


녹차 티백을 자신의 쥬지에 맞는 양을 내린다.


이떄 내린 물은 따로 생수통에 보관해서 나중에 마시도록 하자


물을 다 내린 녹차 티백들을 다 딴다.


그리고 축축한 녹차들을 따로 다른 그릇에 옮겨담고 전자렌지에 돌린다.


전자렌지 와트수가 다르기에 본인이 자주 온도를 측정하도록하자.


그리고 적절히 따뜻해진 녹차가루 뭉터기를 쥬지에 바른후


딸딸이를 시행한다.


향이 정말 좋지만 주변이 지저분해진다.


화장실에서 할 것.


이 것또한 쥬지 피부가 보송해진다.


수챗구멍이 잘 막힘 조심.




이것 까지가 중학교 시기의 특수딸딸이이다


물봉딸이나 두부딸 파스딸 같은건 너무 흔해서 담지도 않았다.




여러가지 다른 특수 딸딸이가 많았던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않는건지 


아니면 여러분에게 풀기 부끄러워서 내가 기억이 안나는 느낌이건지는 확실하지 않다.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또 썰 풀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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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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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봤어요

    2025-11-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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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미치겟네 ㅋㅋㅋ

    2025-11-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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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ㅋㅋ. 재밋네요..

    2025-11-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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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엌ㅋㅌㅌㅌ

    2025-11-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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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 읽었습니다 ㅎㅎ

    2025-11-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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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크 ㅋㅋ 존나신기한 사람이네 ㅜ ㅋㅋ

    2025-11-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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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11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1-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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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2025-11-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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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20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1-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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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ㅋㅋㅋ

    2025-11-0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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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재밌네요

    2025-11-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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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ㅋㅋㅋㅋ 웃고갑니다

    2025-11-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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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재밌네요ㅎㅎ

    2025-11-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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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19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1-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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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재밌게 글을 잘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11-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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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20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1-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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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재밌네요 ㅋㅋ

    2025-1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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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ㅋㅋㅋ..재밋네요.

    2025-11-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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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5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1-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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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별 게 다 있네요

    2025-11-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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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ㅋㅋㅋㅋ

    2025-11-18 21:03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ㅋ

    2026-01-17 17:40

  • 전체 1,266건 / 42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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