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방 이야기

2025.12.04 09:47

우리 동네 삼류 극장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5.12.04 09:47 썰풀기 인기
  • 500
    23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다. 어릴 적부터 드나들던 동네의 낡은 삼류 극장이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사업 때문에 바쁘게 살다가 잠시 숨을 돌리러 왔는데, 왠지 모르게 그곳이 끌렸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돈 아끼려고 몰래 담을 넘던 추억이 떠올랐다.


지금은 어엿한 성인이 되었지만, 그 일탈의 짜릿함이 그리웠다. 여전히 극장 옆 벽에는 낡은 구멍가게 문짝이 사다리처럼 기대어 있었다. 과거의 방식으로 벽을 타고 올라가 극장 안으로 넘어갔다. 성인이 된 후 해보는 이런 '장난'이 묘한 쾌감을 주었다.


신나게 몰래 영화를 보고 다음 날 다시 갔을 때, 불행히도 이번에는 운이 없었다. 극장 관계자분이 뛰어내리자마자 바로 "누구야! 또 담 넘어왔지!" 하면서 우리를 잡아 영화 간판을 그리는 작업실로 끌고 갔다.


덩치가 좋은 아저씨가 페인트 묻은 작업복을 입고 간판 그림을 그리고 계셨다. 우리를 붙잡은 아저씨는 "요즘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짓을 하냐!"며 호통을 치더니, 경고의 의미로 엉덩이를 짝 소리 나게 때렸다. 친구들은 창피함에 황급히 나갔다.


마지막은 나였다. 나를 때린 아저씨가 그림을 그리는 아저씨에게 **"다음부턴 이런 일 없게 처리해"**라고 말하고는 나가셨다.


나는 엉덩이를 문지르며 서 있었는데, 그림을 그리던 아저씨가 나를 보더니 "외모가 곱상한데, 혼자 왔나?" 하셨다. 그러고는 찌그러진 주전자를 주시며 "저기 화장실 입구에서 물 좀 담아 와라"고 시키셨다. 나는 묘한 긴장감 속에 물을 가져다 드렸다.


물을 받은 아저씨는 나에게 "당신, 영화 보고 싶으면 내 말 잘 들어. 내일 입구에서 '간판 보조' 한다고 말하고 들어와"라고 제안하셨다. 성인이지만,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제안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다음 날, 입구 직원에게 '간판 보조'라고 하니 무사통과였다. 아저씨는 "오늘은 영화 보고 있어. 나중에 부를게" 하고는 다시 작업실로 가셨다.


나는 영화를 보다가 아저씨가 오시자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저씨는 작은 목소리로 "영화 재미있지? 저 배우 참 매력 있지 않나?" 하면서 나를 끌어당겨 가장 어두운 구석 자리로 안내하셨다.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는데, 러브신이 나오자 묘하게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아저씨는 갑자기 바지 앞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더니 은근히 흔들었다. 나는 시선을 피했지만, 아저씨는 내 손을 덥석 잡고는 **"한 번 잡아봐"**라고 강요하셨다.


성인 남자의 그것을 직접 잡는 것은 처음이었다. 따뜻하고 두꺼운 촉감에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아저씨는 내 손을 잡은 채 움직이게 하셨다. 나는 이 묘한 상황에 사로잡혀 팔이 아픈 줄도 모르고 흔들었다.


아저씨는 흥분에 찬 거친 숨소리와 함께 절정의 순간을 맞았고, 종이로 마무리한 후 "이번 주 영화 바뀔 때 다시 와"라는 다음 약속을 남겼다.


며칠 후, 나는 약속대로 극장을 찾았고, 아저씨는 나를 어두운 자리에 앉혔다. 이제는 내가 먼저 그의 것을 능숙하게 **'다루어주는 기술'**이 생겼다. 부드럽게 시작해 힘을 주어 속도를 높이니, 아저씨는 만족스러운 신음을 냈다. 아저씨는 너무 잘한다며 칭찬과 함께 빵과 음료수를 주셨다.


3개월쯤 지나자, 아저씨는 더 깊은 것을 원했다. "입으로도 해 볼 수 있겠나?" 나는 망설였지만, 이 은밀한 관계를 끊고 싶지 않았다. 결국 처음에는 거부감에 침을 뱉기도 했지만, 곧 익숙해졌고 깊이 빨게 되었다. 그러다 갑자기 아저씨가 내 입에 사정을 했고, 나는 충격에 화장실로 달려가 구역질을 했다.


잠시 후, 극장 손님 중 누군가 미성년자가 출입했다는 오해로 신고를 했는지, 나는 극장 관계자들에게 아저씨와 함께 끌려나갔다. 결국 소동 끝에 나는 쫓겨났고, 한동안 극장에 발을 들일 수 없었다.


며칠 동안 극장이 그리웠다. 결국, 나는 다시 혼자 몰래 구멍가게 문을 이용해 극장 벽을 넘어 작업실로 들어갔다.


아저씨는 혼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아저씨!" 부르니 놀라 "당신이 어떻게 여기에!" 하셨다. "보고 싶어서 담 넘어왔어요" 했더니 아저씨는 문을 잠그고 나를 힘껏 안아 주셨다. "나도 당신이 보고 싶었어" 하면서 내 손을 그의 바지 쪽으로 유도했다.


아저씨는 바지를 내리고, 털이 무성한 발기된 두꺼운 성기를 드러냈다. 아저씨는 만지고 흔들어 달라고 부탁했고, 상의 단추를 풀고 젖꼭지를 만지며 스스로를 흥분시켰다.


나는 아저씨 허벅지를 잡고 입으로 오럴 섹스를 해 드리며 사정까지 유도했다. 관계가 끝난 후 아저씨는 꽤 많은 돈을 내 손에 쥐여 주시며 "수고했어. 맛있는 거 사 먹고, 주말만 빼고 몰래 다시 와"라고 하셨다.


아저씨와 거의 1년을 그렇게 만나다 마지막 날, 아저씨는 다른 곳으로 취직이 되어 간다며 이별을 통보했다. 돈과 은밀한 경험, 그리고 씁쓸한 추억만이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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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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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예전에는  그런 삼류 극장이 많았는데 ... 나도. 처음이 극장이였고. 하루종일 있으면서 빨리고 빨리고 수없이 쌌던 기억이 새롭네

    2025-12-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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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야릇. 짜릿한 경험이었네요.

    2025-12-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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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ㅎㅎㅎㅎㅎㅎ

    2025-12-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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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추억소환

    2025-12-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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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아름답네요 ㅎ

    2025-12-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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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아련한 추억이네요

    2025-12-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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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요즘은 삼류극장이 없어져서 안타깝네요.

    2025-12-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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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삼류극장의 추억이 생각나네요
    극장안에서 그분은  내  옆좌석에 앉아서 ㅈㅈ를 꺼내서 흔들어보였고 난 가슴이벌렁거렷는데  결국 사정한 그분이 휴지가 없는걸 알고 내손수건을 드렷고
    닦고난뒤 후다닥 나가셨는데...2주 뒤  다시찾은 극장에서 만난그분은 손수건을 주시며 식사를 하자며 나가게 되던 그때가 벌써 20년이 흘렀네요
    지방공무원 이던 그분과 물고 빨고 햇던 1년.
    본인집에서도 내껄 빨던 과감하던 그분..
    지금은 잘살고 있을지  문득 생각나네요.

    2025-12-0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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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아련하네요^^

    2025-12-0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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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이런 일들도 이젠 옛추억의 일부가 되었네요.

    2025-12-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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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보고갑니다

    2025-1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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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와 저런곳도 있군요 상상도 못했는데 ㄷㄷ 사람들 참 다양하다

    2025-12-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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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그런추억은 정말 부러워요..저도 3류극장에서 시작이였어요..

    2025-12-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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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12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2-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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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은밀한 추억이군요...

    2025-12-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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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ㄷㄷㄷㄷㄷㄷㄷ

    2025-12-0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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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이런 극장 알면서도 그땐 겁이나 못갔는데 아쉽네...

    2025-12-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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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파고다극장 생각나네요..

    2025-12-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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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 읽었습니다 ㅎㅎ

    2025-12-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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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와 지금은 그럳데 없겠지??

    2025-12-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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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극장이야기는 옛 추억이 됐군요. 거의 다 사라져 가니..

    2025-12-1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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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옛날엔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을정도로 심심찮게 보였는데..
    고딩때 어른처럼 보이겠다고 짧은 머리에 무스를 바르고 셔츠 카라 두세개 푸른 다음에 성인인척 들어가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2025-12-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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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12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2-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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