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방 이야기

2022.12.10 13:08

(펌) 아들과 아버지 모두 관계 아닌 관계(?)를 맺은 썰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2.12.10 13:08 기타 인기
  • 969
    3

 나 사회복지사야.


노인쪽 일을 하고 있지.


우리 센터는 남자 어르신의 비율이 엄청 적어


남자 어르신은 3명 밖에 없는데다가 그나마도 2명은 격일로 나오시거나 자녀 집에 간다고 가끔 안나오셔


매일 나오시는 분은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인데 나이는 많지 않으셔 이제 69살이셔.


그 나이가 적어? 라고 반문 할 사람들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우리 센터 이용하시는 분들은 평균 나이가 80이야.


이분이 제일 적고 평균을 깎아 먹고 있으니까 많이 적은거지. 외모 등은 여전히 정정하시고 치매가 좀 있으셔서 그렇지


다들 알다시피 요즘은 고령화 사회고 자기 관리가 다들 잘 되니까 밖에서 69살 정도 되는 할아버지 보면 할아버지 느낌도 안 날걸?


뭐 TV 같은데 보면 국회의원이나 이런것들도 나이 그정도는 많잖아? 할아버지 느낌 많이 안나잖아 외모로 보면


우리 센터는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을 시키는데 이 할아버지 참 나를 힘들게 해.


일단 여자 요양보호사가 목욕을 못 시키게 해.


치매 증상으로 약간 공격성도 있고 남녀 구분이 심해서 (-그때는 그런줄 알았어) 여자 요양보호사가 가까이 못오게 하고


남자 어르신들하고만 어울리고 남자 혼자 나오신 날은 방에서 혼자 있으셔 식사때도 마찬가지고 한자리 비워두고 식사하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운전원하시는 선생님이랑 사회복지사인 내가 목욕을 시키는데 그나마 운전원 하시는 선생님은 자기 업무 아니라고 잘 안하려고 해서 거의 내가 그렇게 하고 있어.


9월 마지막 주였던거 같아..  날씨가 갑자기 잠시 추웠던 날 있잖아? 추석 전주 였던것 같은데  몰라~ 그때쯤이었어


아니면 10월 첫주였을 수도 있고 추석 전이라고 목욕을 시켰던것 같은데 그날이 갑자기 추웠어.


갑자기 물이 차갑다고 내 손을 탁 치시는거야. 그러다보니 샤워기를 내가 놓치게 되었고 내 몸이 다 젖어버렸어.


그 할아버지 평소에도 내가 목욕 시키면 본인은 다 벗고 있는데 나는 옷 입고 시킨다고 못 마땅해 하셨던 분인데


그날은 옷도 다 젖어 버리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도 옷을 다 벗었어. 물론 팬티는 입고 있었지만.


앞치마 안하냐고 그런 질문 하지만 나 불편해서 어르신 목욕 시킬 때 앞치마 안해


그런데 근 1년 동안 처음 보는 행동을 할아버지가 하시는거야.


"너는 왜 빤스 입고 있냐? 빤스도 벗어라 " 이러시면서 계속 팬티를 벗기시려고 하는거야


"어르신 위에 옷만 젖어서 안 벗어도 되요. 속옷은 안 젖었어요. " 라고 말했지.


"너는 내거 다 보고 니거는 안보여주고 나 그냥 나가버린다" 이러시면서 계속 협박하시면서 젖은 손으로 내 옷을 벗기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벗었어.


그때부터 공격이 들어오기 시작한거야.  몇살이냐. 장가는 갔냐. 물건이 실하다.  한번 만져보자. 옛날에는 어른들이 다 얘들거 만지고 그랬다. 그러더니 또 몇살이냐 . 장가는 갔냐 . 물건이 실하다 . 한번 만져보자 반복적으로 계속 말을 하고 몸을 씻는데는 관심이 덜하는거야. 그래도 몸은 씻겨야 해서 비누칠하고 몸을 문지르니까 계속 한손으로 내 물건을 잡으려고 시도하시는거야.


근데 상대방이 그러니까 물건이 서버리는거야.  빨리 씻기고 나가야 하는데 나는 재빠르게  의자 뒷편으로 몸을 가서 머리 있는쪽에  물을 뿌리면서  안보여 주려고 했는데 앞에도 비누칠해야지 하면서 자꾸 몸을 돌리는거야. 어쩔 수 없이 앞쪽에 물을 뿌리고 비누 칠을 하는데 할아버지 내 물건 잡고서 안놔주더라구. 계속해서 커지는거야. 미치겠더라구.


그러더니 갑자기 할아버지가 고개를 숙이시더니 내 물건을 빨기 시작하는거야 . 


"어르신 뭐하시는거에요?" 하고 소리를 치면서 몸을 빼려고 하는데도 안 놔주시더라구.


나는 밖에서 다른 사람들이 들을까봐 미치겠더라... 근데 자세히 보니 할아버지것도 서 있더라구. 풀발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이 많이 들어갔어. 그걸 보니 더 흥분해서  어쩔 수 없이 몸을 내 맡겨버렸어.  그리고 급기야는 할아버지 입안에다가 싸 버렸지.


근데 할아버지 뱉지도 않고 그대로 삼키시더니 좋아하시는거야. 


어찌어찌해서 그렇게 일을 치르고 나서 목욕을 다 시키고  나도 옷을 입고 할아버지 옷을 입혀서 목욕탕에서 나왔어.


들킬까봐 가슴도 두근거리고 그랬지.


그날 이후로 할아버지 사무실로 계속 들어오시면서 내 주변만 서성거리셔.


어르신들 생활실에서 안 있으시고 나 일하고 있으면 옆에 서서 구경하시면서 " 나 오늘 목욕해야 하는데" 이말만 하셔.


그래서 " 어제 하셨잖아요?" 이렇게 말하면 "맨날 어제 했다고 하네. 몸도 가렵고 그런데 목욕도 안시켜주고"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안나가는거야. 그래서 


"어르신 제가 바쁘니가 윤선생님(운전원) 한테 말할게요. 윤선생님이랑 같이 목욕하세요" 이러면 그냥 나가버리셔.


원장님이랑 요양보호사랑 간호조무사 조리원 등등도 다 여자들이다보니 그 사람들은 "박** 할아버지는 여자를 싫어하시니까 진 복지사가 같이 상대해드리고 그래" 라고 하면서 속도 모르고 나에게 말을 하지. 


 


-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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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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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는대 저런대 취직이나 해볼까..실감나게 잘 읽고갑니다 ..후편이 궁금하내요..

    2022-12-10 15:16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ㄷㄷ

    2025-12-16 12:47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ㅎㄷㄷ

    2026-01-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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