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방 이야기

2023.03.13 09:56

(펌) 일반남은 수도꼭지야. 틀면 나오거든.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3.03.13 09:56 썰풀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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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절의 이야기지만, 아직도 잊지 못할 밤이 있다.


 


나는 스물둘에 '의무소방(=의방)'으로 복무를 하고 있었다.


의무경찰(=의경)은 많이 알아도 의방은 생긴지 얼마안되어서 없어지는 바람에 모르는 사람도 많을텐데,


소방관 업무가 워낙 많고 위험하다는 지적이 있어 현역 군인들을 데려다 소방서 곳곳에서  근무를 시켰었다.


 


여튼 나는 어느 대도시의 변두리, 119안전센터에서 구급보조 업무를 하고 있었다.


열악했던 당시 근무 여건으로 인해 소방관들은 24시간 2교대라는 얼토당토 않은 근무조건에 시달렸는데,


오전 9시에 출근하여 그 다음날 오전9시에 퇴근한 뒤 하루 쉬고 다시 오전 9시에 출근하는 패턴이었다.


군인 신분인 나는 나의 짝꿍팀이 출근할때 함께 출동하고, 그 팀이 비번일땐 휴식 및 청사 청소 등등 잡무를 맡았다.


우리 팀은 구급차를 타는 3명으로 되어 있었는데 운전을 담당하는 소방관, 여자 간호사, 그리고 나였다.


화재 진압을 하는 '경방'팀은 다른방에서 자고, 간호사는 여자니까 독방쓰고, 나와 구급차 운전담당 소방관 둘이서 같이 잤다.


자다가 출동벨이 울리면 후다닥 뛰어나가야만 하는 생활인지라 출근한 소방관들은 밤늦도록 잠을 안자는 경우가 많았다.


 


내 짝꿍 소방관은 둘이서 죽이 잘 맞았다. 나중엔 형이라고 부르기도 했었는데


10살이나 많은 유부남이었지만 탄탄하고 그을린 몸에,  각잡힌 턱선에, 무뚝뚝한데 나보고는 잘 웃어주던 그 모습에


나는 사실 첫날부터 눈이 돌아갔다. 사실 10살 많다해봤자 32살 청년 아니었던가.


같이 현장에서 몇달을 구르다보니 정이 흠뻑 들었는데, 어느날 밤에 드디어 일이 벌어졌다.


 


요즘 그랬다가는 경을 칠 일이지만 그때엔 이 형이 야한 농담도 하고 내 꼬추도 슬쩍 만지고 했었는데


어느날 노트북을 가져와 야동을 보자는 것이었다.


 


"야동도 같이 봐요? 민망한데..." 내심 뛰는 심장을 붙들고 내숭을 떨어보았다.


"뭐가 민망해! 꼴리면 화장실가서 싸고와"


 


사실 야동이라고 틀어놓은건 조악하기 짝이 없는 품질의 일본 에로물 정도였다. 순진한 사람이었는가보다.


그 조악함이 불러온 장점으로는 카메라 앵글이 고정되어 있어서 남자도 잘 보인다는 것 정도.


책상에 붙어 앉아 둘이 한 20분쯤 야동을 봤던가. 나는 어차피 영상엔 관심없고 이 형 꼬추만 보고 있었다.


 


내가 대뜸 그랬다. "꼴려요?"


"응 좀 야한데?"


"화장실 다녀 오시던가."하면서 처음으로 꼬추를 툭 쳤다.


 


크진 않았는데 빳빳하기는 대단했다.


툭 치고 빠질려고 했는데, 무슨 용기인지 '오?' 하는 감탄사를 하며 한번 더 쓰다듬었다.


 


"내가 좀 만져줄까요?"


"와 니가 만져줘도 남의 손이라 좋네"


"내가 계속 만지면 쌀텐데"


 


형이 지퍼를 스윽 내렸다. 안으로 손을 집어넣드라.


근데 나한텐 시선 한번 안주고 야동에 시선은 고정되어 있었다.


 


이바닥 굴러본 우린 잘 안다. 우리가 대딸과 오랄로는 어디가서 안빠진다는 것을.


강약 조절 해가며 흔들어주었다. 젤이라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젤이 없어서 좀 아파할지도 모른다 싶었다.


형의 꼬추는 이미 까딱거리고 요동치고 난리가 났다.


 


한번 더 선을 넘었다.


밑으로 파고들어가 입에 넣었다.


숨죽이며 손길을 받던 그가 화들짝 놀라며 '으아아아-' 소리를 낸다.


이내 적응하고 손으로 내 머리를 지긋이 누른다.


까까머리에 가까웠던 내 머리의 감촉이 좋았는지 슥슥 쓰다듬는다.


 


비릿한 프리컴이 느껴진다.


그리고 조금만 더 빨았다가는 절정에 이를것이라는것도 느껴졌다.


숨소리가 거칠어질 무렵에 속도를 늦추고 물건을 목구멍 깊이 넣어본다.


더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작은 신음을 들으며 단단하게 굳어진 온 몸을 구석구석 만져본다.


 


정말 절정에 이르기 직전에 입을 뗐다.


그의 손이 내 머리를 찾는다.


다시 조금 더 왕복, 그리고 예고 없이 터지는 정액.


그는 '끄으으으' 같은 소릴 나지막히 내뱉는다.


 


물론 얼른 삼켜도 좋았겠지만, 내숭떠느라 나는 콜록거리며 휴지에 정액을 뱉았다.


나도 얼른 해소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너무 나간듯하여 상기된 얼굴로 그를 쳐다봤다.


 


"야 이런건 언제 해봤냐"


"중학교때 친구랑 이러고 논 적 있어요"


"이새끼 완전 변태네. 조온나 잘빠네."


"반장님도 요새 외로우신듯?"


 


알고보니 와이프가 임신인것 같다며 자제하던 중이라 한다.


 


틀면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라는 걸 알게된 나는, 이제 큰 어려움 없이 가끔 그를 건드렸다.


사실, "야동이나 볼까 OO아?" 소리를 그가 더 자주 했다.


그는 내 물건에 입을 댄 적은 없지만 손으로는 가끔 해주었다.


시도때도 없이 매일매일은 아니었지만 꽤 주기적인 섹파였던듯 하다.


자고 있는 나를 덮쳐 빨아달라 한 적도 있었으니..


 


그가 다른 곳으로 간 것은 전역이 두달정도 남았을 무렵이었다.


"야 내가 우리 와이프보다 너랑 더 많이 한거 같은데?"


"출근하면 내가 옆에서 자잖아요. 반장님 와이프는 오랄 안해준다면서요."


나에게도 날 기다려주던 애인이 버젓이 있었지만 그땐 당장의 욕구가 서로에게 더 중요했었다.


 


내가 전역하는 날, 비번이었던 그가 나를 찾아와 운동화와 모자를 선물로 주었다.


전역하고 그가 일하는 소방서에 한번 놀러간 적은 있었지만,


나도 그도 뭐 어찌할 마음까지는 안생기더라.


 


행복한 군생활을 선사했던 권OO 소방사.


비도 추적추적 오고, 남자도 없는 청승맞은 불금에 그가 생각난다.


바르르 떨리던 나의 손과, 쉴새없이 요동치던 그의 물건이 먼나던 그때의 스파크를


나는 다시는 느껴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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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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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가끔은 그럴때가 너무너무 그립죠...

    2023-03-1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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