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방 이야기

2023.06.03 09:07

(펌) 20년도 넘은 모텔 알바 경험담... 3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3.06.03 09:07 썰풀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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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앞에 내용 생략하고 바로 이어서 쓸게.....


 


그렇게 해서 이 아저씨와 묘한 동거가 시작됐어.


그 아저씨가 방을 구할 수 있을 정도의 자립을 할 때까지 내 방에서 같이 생활하기로 하고.... 대신 급여 일부를 깎는거로... 숙박비로..


그리고 부사장 형님은 그 돈을 나한테 준다고 했는데 난 괜찮다고 했어. 어차피 나도 돈 안내고 있는데다가 급여가 좀 많았을 뿐 더러  가끔 오는 비누나 세면 용품 업자들이 찔러주는 돈이 있어서 사이드로 받는 돈도 쏠쏠했거든.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당시에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 초봉이 2500 정도 대략 급여로 200이 조금 안되는 돈이었는데 나는 한달에 300 정도를 벌었었으니까... 상당히 많이 받는 거였지. 그래서 그 숙박비는 안받는다고 했지.  그리고 난 당시 순진하고 착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 아저씨 숙박비로 깐 월 20만원정도를 적금 통장 만들어서 그리 넣어줬어. 


 


몇날 몇일 그렇게 거의 일주일이면 2~3번 꼴로 그렇게 욕구를 풀었어.... 한달 쯤 되었을까 갑자기 그 아저씨가 


" 부장님 오늘은 제가 좀 더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더군.


그러더니 가만히 누워 있으라고 하더니 위에서 내려 앉아서 삽입을 하는거야.  


내 첫 경험은 그렇게 남자하고 이루어 졌어. 슬프지만.... 그때 나는 이미 이 길로 들어 서게 된거야.....


그리고 몇달 뒤에 11월 정도가 되니까 사장님 부부가 오게 되었고.... 나는 계속 일하라고 했지만 그 아저씨를 남겨 둔 채로 일을 그만 두게 되었어.  그리고 그렇게 세월이 지났어.


 


대학을 졸업하고 들어간 직장이 마음에 맞지 않아서 1년도 안되서 그만 두게 되었어.


그리고 놀고 있는데 그 형님(부사장)이 전화를 했어.


자기 형님네 (사장님) 모텔 무인텔 형식으로 다시 지었는데 형님 내외가 자주 자리를 비우다보니 놀고 있으면 일이나 좀 하라고...


당시  그 형님테 무인텔은 요즘 같은 그런 식이 아니고 객실 문 옆에 현금 결제기가 있어서 방으로 올라가서 빈방에서 결재하는 시스템인데 요즘 같은 드라브인 무인텔하고는 많이 달라..... 그리고 청소 세탁 등등도 용역에 맡겨놔서 직원들도 거의 사라지고 청소하는 아줌마 4~5명하고, 일반 세탁 (수건 같은거) 실 직원들, 보일러실 등등 하고 해서 총 10명에서 15명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 직원들이 거의 반 정도 사라졌다고 하더라구... 대신에 지난번 처럼 모텔 숙소에서 생활하는 조건으로 일하라고 하는거야.


몇달 일하기는 했지만 벌이도 마땅치 않아서 자취집 세 내는것도 아까운터라 나는 오히려 더 고마웠지.......


 


거기서 난  한 4년만에 그 아저씨를 다시 만난거야.


사실 그 아저씨가 아직도 거기에서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지.


그 아저씨는 나를 단번에 알아 봤어. 물론 나도 그 아저씨를 단번에 알아 봤지만....


아저씨는 이제 50이 다 되가는 (그래도 40대 였어... 후반이기는 하지만) 조금더 중후해지고 멋있어 졌어.


배는 약간 나오기는 했지만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더군........


나를 보자 마자 달려 나와서 90도로 그때와 마찬가지로 인사를 하면서


"부장님 오셨습니까? 오랫만에 뵙습니다. " 하는거야.


나 이때는 이미 이쪽을 알게 되었고.... 당시에 몇 안되는 수원의 이쪽 업소.... 종로의 업소들을 많이 다니기 시작했던 터라...


이쪽에 빠삭하게 알지는 못해도 이 놈 저놈 많이 만나 봤던 터였지.......


 


여전히 내게 정중하고 깎득하면서도 내 말이면 뭐든지 다 하는 그런 사람이 있으니까...


당연히 나는 섭을 하나 키우게 된것이 되고....


밤이면 밤마다 이것저것 다 시켜보면서 노예 사육을 시작하게 되었어.


내 거기에 아이스크림 뭍혀서 빨게도 하고 초코렛이랑 술은 기본이고  해보고 싶은 것은 다 해봤지......


그래도 SM 취향이나 더티 취향은 아니어서 그런것은 안해보고


그리고 6개월 있다가... 취직이 되어서 나오게 되었는데.... 지금도 그 사람이 생각 나...


 


나를 이쪽으로 물들이게 만들었던 사람...


나를 돔으로 만들었던 사람.....


그리고 나를 연상 취향으로 만들었던 사람.....


지금은 60대 후반이 되었겠지?


나 거기서 나온 뒤로는 그 사람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오랫만에 그 부사장 이었던 그 형님이랑 통화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그때가 생각나서... 이글을 써 보게 된거야......


 


재미 없는 글 읽어 줘서 고마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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