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선임A와 있던 썰을 쓸게. 너네가 바라는 그런 로맨스는 아니야.. 오히려 나의 수.치.플 이랄까?
지금 생각해도 손이 부들부들 떨려.
하루는 선임A랑 같이 근무를 서게 됐는데
근무서다보면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시간 때우잖아?
근데 그 선임이 갑자기 "러비야 너는 어떤 남자 좋아해?" 이러더라.
Oopsy.. 순간 머리가 하얘져서 그냥 웃었어.. like 백지영처럼?
총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ㅜㅜ
그렇게 웃음으로 어찌저찌 넘어갔지만
문제는 그 후로도 계속 선임A의 수치플이 끝나지 않았단 거야.
후임B랑 선임A랑 셋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임A가 "ㅇㅇ(후임B) 잘생겼지 않냐?" 이러더니 "왜? 네 스타일아냐?" 이러는 거 있지?
후.. 나 속으로 그 선임A 총으로 수십번도 더 쏴죽였긔.
이거말고도 아주 많았지만 제일 ㅈ같았던건
TV연등할때건 뭐건 TV보고 있으면 툭하면 우리 생활관 와서 방송에 나오는 남자보고 "쟤 어때?" ㅇㅈㄹ하면서 계속 쳐물은거였어 ^^.
내가 그 선임 때문에 더 일코하려고 노력했긔.. 소.용.없.었.지.만!
그래.. 한 번 아웃팅은 영원한 아웃팅이란 걸 그때 깨달아버렸지 뭐야.
선임A야 잘 살고있니? 내가 매일밤 너에게 저주했어. 무슨 저주냐고? 짐살라빔! 개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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