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방 이야기

2023.06.07 12:43

(펌) 이사님과 출장중에 생긴일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3.06.07 12:43 썰풀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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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별명이 타카시인 이사님이 계세요. 가름마도 항상 5:5에 알이 작은 안경 항상 단정하고 깨끗하고 그냥 일존 사람느낌이 많이나요. 전 입사때부터 그분을 좀 좋아했어요.  그때는 이사님이 아니었지만 지금처럼 항상 멀끔하고 넥타이를안하고 출근한 걸 거의 못 본 거 같아요. 그 분이 일도 그렇게 항상 깔끔하게해서 40대 초반에 파격적으로 이사님이 되셨죠. 




제가 입사한 지 9년차인데 성격상 둘다 되게 친해지진 않았지만 이사님이 시킨 일은 최선을 다했고 필요할 땐 항상 옆에있었어요. 




그런 절 이사님도 믿으셨는데 술 자리를 가거나 하면 ”민철 휙~“ 하면 제가 옆자리로 쪼로로 가거나 2차 갈사람 하면 다들 빠질때도 제 이름을 부르면 이사님 옆에 서서 웃곤 했죠.  좋으면 어쩔 수 없는 행동을 하곤 했죠. 




올 초에 회사에서 미국 출장이 있었어요. 보통은 1인 1실인데 이번에는 큰 컨벤션이었고 참가팀이 많아 예약이 힘들었던거 같아요.  6명이 갔는데 방이 2개가 부족하게 된 거에요. 




당연히 이사님은 혼자쓰는 거였는데 항상 궂은일은 솔선수범하는 스타일이었던 이사님은 또 “민철 휙~ 넌 나랑 같이 써” 라며 자기보다 낮은 분이 혼자쓰도록 양보하시고 나랑 같은 방을 쓰기로 하셨어요. 




트윈이긴 했지만 너무 좋았고 설레었죠. 짐을 푸는데  옷을 바리바리 싸온 저와 달리 셔트 2개 양복 잠옷 속옷 양말 딱 이렇게 가져오신 걸 보니 성격이 딱 보이더라구요. 운동화 하나 안 가져오시고 다 다림질을 해 옷걸이에 걸어 놓는데 그것도 멋있게 보였어요. 




샤워하고 자러가기 전까지는 항상 양복바지에 셔츠를 입고 일을 하셨고 저는 항상 편하게 쉬라고 하고 좀 자라고 하는 따뜻한 분이셨죠. 샤워하러 가서는 속옷과 양말을 꼭 빠시고 그것도 다림질하는  인간미 없다 느껴질 정도로 단정하셨어요. 




삼일째날 미팅이 있어 스테이크를 먹게 되었는데 이사님이 주도적으로 분위기도 만들고 소통도 해야하는 자리였어요. 이사님이 영어를 제일 잘하셔서 통역도 하고 옆에서 보면서 멋짐을 계속 느끼고 있었고 미팅도 잘 끝났어요. 




호텔로 돌아오는데 차에서 창문에 기대 계시더라구요. 피곤한가 생각했는데 엘레베이터에서 우연히 얼굴을 봤는데 정말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해있었고 제가 괜찮으시냐니까 체한거 같다고 하셨어요. 




방에 부축을 해 들어갔는데 바로 침대에 눞더니 잠깐있다 화장실로 달려가 토를 하셨어요. 따라가서 등을 두드려주고 있었는데 엄청 토를 많이 했는데 아프신지 샤워기좀 틀어달라고 하셨어요. 




샤워를 틀고 자기 샤워를 좀 한다고 해서 나오는데 문을 안 잠그고 나왔어요. 샤워중에 괜찮으시냐고 몇번을 물었는데 답이 없어서 좀 걱정이 되서 들어가겠습니다 하고 들어갔더니 욕조에 앉아 물을 맞고 가만히 계셨어요. 




괜찮냐니까 아닌거같은데 라고 하시고 가만히 계셔서 민망하실까 큰 수건을 덥어 드리고 그 위로 뜨거운 물마사지를 하게하고 어깨를 주물러줬어요. 




한참 그러고 있다 민철아 잠깐만 그러더니 또 변기로 가 토를 하기 시작했고 등을 두드려드리다가 잠깐 계시라고 하고 나와서 소화제랑 실바늘을 힘들게 사서 올라갔더니 셔츠같은 하늘색 잠옷을 입고 완전 쪼그려서 옆으로 누워 있는거에요. 




좀 어떠냐니까 잘 안 괜찮아지네 하면서 힘들어 하셨고 저는 일으켜세워 물하고 약을 먹게 하고 어디서 본 게 있어 힘들게 엄지 손가락 양쪽 엄지 발가락 양쪽을 힘들게 실로 메고 손톱 발톱쪽을 따고 팔 다리 그리고 온몸을 주물렀어요. 




그러다 저도 피곤했는지 잠이 들었는데 소리가 나 깨보니 화장실은 치우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그냥 놔 두고 쉬라고 하니까 그래도 치워야지 라고 하시는데 왜이렇게 멋있는지.  




저한테 시끄러워서 깼냐며 미안하다고 누워있으라는데 같이 치우고 침대에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 이사님 침대로 가 다리랑 손이랑 주물렀더니 괜찮은데 라고 하시는데 가만히 마사지를 받으시더라구요. 




엄지와 검지 사이를 꽉꽉 주므르는데 제 손을 잡으면서 ”살살해 너무 아파“ 하시면서 손을 꼭 잡으시는데 진짜 좋았어요. 악수한것처럼 서로 손잡고 살살 마사지를 해 드렸죠. 




담날 아침에 보니 조금은 괜찮아 보이셨고 그날 이후로 신기할정도로 가깝고 편해졌어요. 예전에는 너무 좋아해서 좀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무먼가 사귀는 것처럼 둘만 느끼는 가까움 이랄까 뭐 그런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날 일정을 마치고 시간이 좀 있어 구경도 하고 뭐 아울렛도 가고 그랬는데 단체 생활이라고 뭐 사지도 않으시면서도 다같이 가고 힘들다고 쉰다고도 안 하셨는데 다들 편하게 운동화에 편한 옷을 입고 다녔는데 이사님은 조용히 양복에 구두를 신고 따라 다니셨어요. 




호텔로 올때 두손 가득 산 쇼핑백이 민망할 정도로 이사님은 아무것도 안 사셨지만 구두를 신고 동행하는게 진짜 힘드셨으리라 생각이 들어 신발때문에 되게 힘드셨을것 같다고 하니 응 좀 그러네 라고 하셨어요. 괜히 좀 죄송한 생각이 들어잠깐 이렇게 누워보시라며 신발을 벗기고 잠깐 주물러드릴께요 했더니 괜찮다고 손사래를 치시는데 죄송해서 그래요 그러면서 힘으로 눞히고 발을 주물러 드리고 종아리도 주무르고 했더니 으아 진짜 최고다 미쳤다 라며 마사지를 받으셨어요. 




너도 해줄까? 라며 저에게도 누워 보라는데 차마 못받겠어서 저는 라나도 안피곤하다며 이사님의 남색 양말을 살짝 벗기고 정말 도자기같이 하얀 발을 보는데 이사님이 냄새난다고 하지 말라며 일어나셨어요. 알겠다고 먼저 샤워하시고 쉬시라고 하는데 샤워 하시는 동안 이사님을 상상하며 제 욕정을 미친듯이 푼 경험이 생각나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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