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이나 게임에 자주 등장하는 드워프가 실존한다면 딱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체격? 체형인 사람.
땅딸막하고 엄청 다부진 체격에 운동 따위 1도 하지 않은데 근육근육한 느낌? ㅋㅋ
그래서 보자마자 눈에 확 들어왔던 사람이지.
하루종일 햇빛을 받으며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가 내 또래로는 보이지 않았어.
거기다 입고 다니는 옷도 엄청 얇고 속살이 다 비치는 그런 하얀 티셔츠에 키도 작으면서 핏하게 달라붙는 7부바지를 입고 다녀서
더더욱 동갑이라고는 생각 못했지.
근데 내가 또 숱 많은 겨털이랑 젖꼭지가 새카만 흑유두에 패티시가 있어서 적나라하게 보이는? 비치는 모습에 눈이 뒤집혀서
마주칠 때 마다 담배 같이 피면서 친해질려고 엄청 노력했었어.
가까이서 보니까 유두는 또 왤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솟아 있는건지.
암튼 친해지다보니 나이 얘기가 나와서 동갑인걸 알게 됐고 진짜 편한 사이가 됐어.
나이를 알기 전엔 난 존대하고 걔는 편하게 말 놓고 그랬었거든. ㅋㅋ
일반적인 상식도 모르는 게 많았는데 한번은 그지같은 중고차를 눈탱이를 처 맞고 오질 않나
갤탭 1세대 같은걸 들고 왔길래 또 눈탱이 처 맞았냐고 물었더니 당당하게 정수기 렌탈하면 주는 선물이라며 개꿀이지 않냐며…
암튼 동네 바보형 같은, 하지만 콩깍지 씌인 나에겐 넘나 맑고 순수한 ㅇㅈㄹ
어느 날에 유난히 목을 돌려가며 뻐근하다고 앓는 소리를 하길래
엄지손가락으로 목 근육 눌러주고 팔굼치로 승모근도 좀 눌러주니까 이런거 배웠냐며 너무 시원하다고 난리더라고.
(배우긴 뭘 배워 -_- 여길 눌러주면 시원하다는건 누구나 아는건데..)
장난으로 어 배웠어 라고 했더니 찐으로 우와! 개쩐다라고 감탄을 해대는 바람에
많이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
언제 한번 밥 한번 먹자 라는 식으로 나중에 기회되면 싹 풀어줄게 헸는데
(사실 유부남인데다가 누가봐도 일반인데 뭘 어떻게 해 보겠다는 생각은 1도 안들었고
그냥 현기증이 날 정도의 나의 패티시 완전체를 만질 수 있어서 넘나 행복하다 정도?)
그런데 이걸 또 기억하고 있다가 언제 다 풀어줄꺼냐며 보채기 시작했어.
그럴 때 마다 같이 담배피는 그 잠깐 사이에 안마인지 애무인지 정체불명 마사지를 해 주는 정도로만 지나갔지.
나야 뭐 이렇게라도 스킨쉽 하니까 땡큐인거고.
그러다가 이번 주말에는 납품일이 없다며 천근만근 짊어지고 있는 피로를 떨어낼 수 있는 날이 왔다며
내 스케줄 따위 안중에 없고 몇시에 만날꺼냐고 묻더라.
되게 황당했던건 어디서 그 피로를 풀 건지는 걔 머리속에 없었어. (너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지..)
나 역시 기대 따위 없었는데 이런 꿈 같은 일이 나한테도 오는구나!
온 몸을 모조리 핧아 주… 아니 풀어주마 라는 각오로 약속시간을 정했고 만나서 모텔로 차를 몰았지.
차에 타자마자 바로 출발하니까 그제서야 어디로 가냐며 묻길래 모텔 밖에 없지 않냐라고 했더니 갑자기 눈만 꿈뻑거리며 몸이 굳음.
우물쭈물 어색어색 해 하면서도 쉬고 갈꺼라며 모텔비 결제도 하고 키 받고 호실을 보더니 4층이네 하고 엘레베이터도 누르고
표정이랑 행동이랑 전혀 매칭 안되는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
들어가서 괜히 모텔 인테리어 탓을 하며 누가봐도 불편할 것 같은 자세로 꼬리뼈만 침대에 걸터 앉아 있길래
속옷만 입고 다 벗고 엎드리라고 했지. (오메 등에도 털이 있네?)
팬티만 입고 엎드려 있는데 심장이 쿵쾅거려서 졸도라도 할 것 같았어.
나름 안마 받았던 기억 더듬어 흉내만 ㅈㄴ 냈지. 근데 이 놈은 너무 시원하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고
돌려 눞혀서 앞판 마사지 할 때는 정신 나가는줄. 내 소중이는 터져버릴 것 같이 인생 최대 발기하고 있고 나 혼자 대환장.
이 놈은 지 혼자 세상 평안히 히죽히죽 웃으면서 시원하다라는 신음같은 감탄사만 중얼거리고 있었어.
허벅지, 사타구니처럼 민감한곳 주물러도 역시나 이 놈 거시기 반응은 1도 없었어.
그러다가 고개를 들더니 안 힘드나? 하고 묻는데 그 때 바지를 뚫고 나올 기세인 내 아랫도리를 봤는지
히죽거리던 얼굴도 갑자기 굳고 또 그 어색어색한 표정으로 누웠있었는데
입고 있는 사각 팬티는 천천히 텐트를 치기 시작하더라. ㅎㅎ
이 날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정말 흉내 내는 거에 불과하는 마사지였지만 열심히 마사지만 해 주고 다른건 시도조차 하지 않았어.
혹시라도 괜히 불편한 사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고삐 풀리면 진짜 ㅈ댄다 싶어서 자제하게 되더라고.
대신 집에 돌아와서 폭풍 ㄸ을.. ㅠㅠ
더나갔어야
2025-12-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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