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방 이야기

2023.07.11 10:40

(펌) 어제 회식하고나서 있던일 (후기)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3.07.11 10:40 썰풀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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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옆팀 회사 과장님이랑 회식하면서

있던일과 얼떨결에 사우나 같이간썰 쓰면서

긴가민가 하다고 글썻던 사람임


저번주 금요일에 회사에 결혼안하고 여자친구 없는 남직원 4명이서 술먹는 자리가 생겼음

술먹다 보니 또 옆팀과장님이 계속 내 허벅지에 손올리고 어깨동무하고 내 얼굴 만지고

자기는 내가 옆팀이지만 이상하게 정이간다

우리팀오면 좋겠다 계속 그러시는데 너무 부담스러웠음


평소에도 과장님이 게이같은 느낌이 진짜 1도 없기도하고 괜찮게 생기긴 했지만 괜히 혼자 오바했다간 큰일 나니까 아무생각안하고 있는데 계속 옆에서 스킨쉽 아닌 스킨쉽을 하니깐 발기가되어 있었음


술자리 끝나고 일어나는 찰라에 옷걸이에 걸어둔 패딩 꺼내면서 손 쭉 뻗는데 과장님이 내 발기한 바지 아랫부분을 계속 보는 느낌이 들어 바로 옷으로 가리고 나감


다들 2차 끝나고 집가는 분위기라 나도 가려는데 과장님이 뭐 없으면 자기랑 맥주 딱한잔만 더 하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걸어가는 내내 너가 좋다 맘에든다 말이 많았음


3차 술 자리에서 둘이 술마시는데 부담스러운 과장님은 온데간데 없고 너무 재밋고 배울점도 있는거같고 말이 잘통하고 여자친구는 왜 서로 없는지


과장님은 여자친구 안사귄지 진짜 오래되서 기억도 안난다고 함


술을 마시다 보니 너무 취해서 내가 필름이 끊길랑 말랑 너무 힘들고해서 집가려는데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다리풀리고 넘어짐


과장님이 쓰러진 나 부축하면서 자기네 집 가까우니까 쉬었다 가라고해서 술기운에 따라간것 까지는 기억나는데 그뒤로 기억이 없고


아침에 눈뜨니깐 과장님집에서 한 침대에 한이불 덮고 같이 자고 있어서 너무 놀람


내가 평소에도 아무리 취해도 씻고 자고 옷도 다 입고자는대 내 복장이 팬티만 그것도 과장님 팬티를 입고있고


내가 포경수술을 안해서 평소에는 껍질이 덮여있는데 귀두가 좀 예민한 느낌이 들어서 보니깐 껍질이 까져있음( 이부분이 가장 의아함) 발기 안할때 손으로 까면 까진 상태로 고정되긴하는데 일부로 하지 않는한 평소엔 덮여있음


과장님은 평소에 집에서 입는듯한 잠옷 다 입고 있는데 이게 뭔일인가 싶고 아무일 없엇길 바라고 있는데


이 과장님 게이는 아닌거같은데 뭘까요 ㅠ


아침에 과장님 말로는 내가 혼자 샤워하고 옷없냐고 물어봐서 자기 속옷 하나줫다는데 줄꺼면 윗옷이랑 바지도 다 같이 줬어야 맞는거 같은데...


자는데 안추웠냐고 묻고

취한거같은데 속 괜찮냐고 해장하자고 해서 밥먹고

다음에도 종종 퇴근후에 한잔하자고 하는데


하 ㅠ 뭐지 ㅠ 그날 무슨 일이 있었으면 따로 말이라도 했을거같은데 평소에 하는 행동이랑 달라진 점은 없는거 같고 ㅠㅠ. 혼자 오바하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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