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20대 후반 개인사업하고 있는 사람이고 몇년 전 학생 때부터 창업까지 만났던 직업군인(이하 직군)썰을 풀어보겠음.
내가 만났던 친구는 사관학교 출신이였음.
고등학교 때 친구랑 이쪽모임을 우연히 나가게 됬는데 친구의 친구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사관생도인 걸 나중에 알았음.
사실 얼굴도 반반하고 성격도 남자 다워서 그게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았음.
6개월 정도 연락하고 교재를 시작했고 2년에서 3년 안되게 연애를 했고 그 사이에 나는 졸업-창업
그친구는 졸업-임관을 했음.
그 친구의 군사특기가 초등-중등-고등까지 여러단계의 훈련이 필요했던 특기라 그 과정에서 서로 힘들어서 헤어졌음.
군인 만나면서 느꼈던 점은
많이 보수적이고 깐깐하고 약간 이기적인면이 있었음.
보수적이고 깐깐한 건 대부분 알 것 같고 이기적인 건 사관학교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것이 있어서 대부분 생각을 약간 자기중심적으로 했던 것 같음. 그게 심하지는 않아서 그렇게 보기 싫거나 밉지는 않았는데 가끔 눈에 보이면 말해주곤 했음.
계급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사람이 건방져 지는 게 눈에 보였음.
얘는 사관학교 출신에 유망한 군사특기여서 나름 탄탄대로였음.
가끔 병사나 부사관들 무시할 때 있었는데 그때 많이 건방져졌다고 생각했음.
얘 말고 이쪽인 얘 동기도 몇명 알았는데 소위 때는 안그랬는데 진급하면서 많이 건방져졌다는 걸 알았음.
사관생도 끼리 친한편이고 이쪽인거 아는 얘들 많았음.
나는 교류가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았고 나름 이쪽 커뮤니티가 있어서 서로 애기 많이 한다고 했음. 그때 육-해-공 한명 씩 다 소개 받았는데 얘기 들어보면 생각보다 사관학교에 이쪽이 많았는데 분위기상 얘기할 수 없는 분위기라고 했고 소문나면 진급이나 그런거에 문제생긴다고 했음.
친구가 군인 만날꺼냐고 물어보면
YES라고 대답할 것 같음. 비록 나는 헤어졌지만 주변에 군인하고 연애하는 친구들 보면 잘 오래 잘 사귀는 경우가 많음. 우린 서로 힘든시기였는데 서로 이해하지 못해 헤어졌지만 그 상황외에는 정말 예쁘게 잘 만났음. 없는 시간 서로 쪼개면서 만났고 이런저런 재밌는 썰도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