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방가서 옷 갈아입고 씻고 있을때
20대 후반 쯤으로 보이는 사람이 씻으러 들어옴
눈 마주치고 나서 걔가 내 자지를 보길래
바텀이구나 생각하고
바텀이세요? 라니까 맞다길래 서로 빨리 씻고 방으로 들어가서 섹스했음
한참 하고 있는데 다른방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림
그사람들은 계속 싸우면서 시끄럽게 하는바람에
바텀도 집중안되는지
지금 빨리 한번싸고 좀 쉬었다 다시 할래요? 라길래 그러자 했음
박으면서 대딸해서 바텀부터 사정시키고
나도 싸고나서 몸 포갠채 쉬고 있는데
싸우는소리가 너무커서 그런지 주인아저씨가 올라옴
같이 싸움구경을 갔더니
30대랑 60대랑 붙었고 주인아저씨가 중재하니까
60대가 찜방비 돌려달라면서 아저씨랑 같이 내려감
그리고 우리는 위층 샤워실에서 같이 씻고 담배 하나 피고 살짝 이야기 하다가
둘다 서로를 20대 후반쯤으로 봤는데 31살 동갑이라서 놀람
여튼저튼 이야기 조금 하다보니 회복됐다 싶어서 방을 찾는데
그새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작은방은 자리가 없었음
큰방에서 하기엔 좀 그래서 천천히 하자 하고는
커피한잔하면서 게임 뭐 하냐 했더니
그사람도 패오엑 하길래 좀더 이야기 하는데
또 싸움이 남
같이 구경하러 갔더니
가운 벗은고 발기한 40대 근통? 아재랑 아까 그 30대랑 싸우고 있었음
40대 : 에이 재수없어
30대 : 뭐라고 했냐
40대 : 니 뒷보지에 곤지름 있잖아 X발년아
보지좀 제대로 관리해라
30대 : 뭐라는거냐 이거 곤지름 아니다
40대 : 불빛에 비춰보자 일로 온나
30대 : 뭐하는거냐 라면서 거부하는데
40대 아재가 30대한테 발걸어서 눕혀버림
구경하던 우리보고 불빛좀 비춰달라고 하는 사이
주인아저씨가 들어오면서 왜그러세요 손님 이러더니 방의 불을 켰음
불을 키고나서 40 아재가 30대 엉덩이를 벌렸는데
억....
애널 주변에는 하얀색의 뭔가가 튀어 나왔다고 해야되나
매달려 있다고 해야되나 그런상태였고
입구쪽에는 검은색의 뭔가 늘어진게 있었음
마치 여자ㅂㅈ살처럼...
저거 뭐야 무서워 하는 사이
뒤에서 보던사람들이 하나같이
으억 억 막 이런반응 보인뒤에
레이저로 지져야된다
수술해도 흉터남는다
막 머라머라 하는거임
30대가 발버둥치다말고 40대 아재 옆구리를 물어버렸고
40대 아재가 풀어주니까 30대가 우리쪽으로 다가오니까
공포 영화에서 좀비나 귀신 피하듯
사람들 쫙 갈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는 미처 못 비킨 사람들 밀치면서 밑으로 튀어 내려감
아재는 주인보고 아까 그사람을 욕하면서 내보내라고
쟤 곤지름걸렸는데 나한테 노콘하자 그랬다면서
쟤가 여기 찜방에 곤지름 퍼트리고 다니면 여기 누가 오겠냐며 머라하니까
주인이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내려가길래
아재랑 구경하던사람들 우루루 내려감
30대는 그새 옷 입고는 여기 도저히 못있겠다고 환불해달라고 하니까
주인아저씨가
손님처럼 병있는사람은 우리업소 출입금지다
그리고 환불 안된다
당신이 하는건 영업방해죄다 라면서 막 머라 하니까
30대는 내가 여기 다시는 오나봐라 하면서 나감
40대 아재는 구경하러 온 사람들보고 혹시 쟤랑 한 사람 있소? 라는데
아무도 대답안함
아재는 에이 손 배릿네 이러면서 손 빡빡 씻더니 다른 사람 찾으러 댕기고
우리는 혹시 방에서 했다가 쟤 때문에 곤지름 옮는거 아니냐고 말하다가
나가서 방잡자 그러고 나와서 모텔에서 했음
사정하고 쉬면서 아까 그 30대 욕하다가 라인 주고받고 헤어지고
집에와서 이 글을 쓰는거임
으으
혹시나 하고 구글에 항문 곤지름 치니까
제일 먼저 뜨는 사진이랑 얼추 비슷함 ㅡㅡ
찜방가면 곤지름 옮는다는게 그냥 썰인줄 알았는데
도시전설이 아니라 실화였음....
아마 다시는 찜방 못갈듯 ㅡㅡ
아... ㅅㅂ... 근데 글은 재밌게 잘 쓰시네요
2023-08-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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