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용 없어서 썰에 쓸 내용은 아닌 거 같고...
옛 추억 되살리며 끄적거려봄.ㅋㅋ
내용 김.
난 소도시에서 남중, 남고 나옴.
그 당시 난, 체형은 아담한데 귀연 스탈...
성격은 있는듯 없는듯 조용한 성격이었고...
성적도 반에서 5등 안에 들 정도로 못하진 않음.
친구도 그다지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왕따도 아니고 그냥 그랬음.
때는 중2 올라 갔을때 어느날.
화장실에서 소변 보는데
반에서 나름 논다고 하는 덩치 큰 애가 옆에서 같이 소변보면서
고추를 빤히 쳐다보는거임.
소도시다 보니 그 또래 포경수술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나는 초딩 때 외삼촌이 영화 보여준다고 끌고 가서는
어릴적 뭣도 모르고 반 강제적으로 당했거든.
게다가 키는 아담해도 2차 성징은 다른 애들보다 빨라서
고추도 크고 털이 숭숭 났었음.
근데 그게 신기했나봐. 빤히 쳐다봄
근데 이 색끼가 보고 말면될껄 애들한테 소문을 낸거임.
왕ㅈㅈ에 깠다고...
그날 부터 어찌나 애들이 한번만 보여달라고 달려든던지...
그렇게 괴롭힘 당하는데,
반에서 덩치 큰 무리 중에 한 애가 괴롭히지 말라며
괴롭히면 자기한테 죽을 줄 알라며...
그렇게 엄포를 놓는 거임
당시 갸가 싸움도 곧 잘하고, 부반장이었음.
부반장이니 정의감에 그랬겠지...
어린 마음에 진짜진짜 어찌나 눈물나게 고맙고 멋지던지...
뭔진 모르지만 마음 한켠에 이때부터 갸가 들어온 거 같아.
그 이후 돈 줄테니 보여달라는 애들도 있긴 했지만
애들 괴롭힘은 좀 잠잠해지긴 했었음
그렇게 그렇게 지내다가 중2 수학여행을 가게 됨.
숙소는 침대 없는 방에
반에서 10명씩 묶어서 한방을 쓰는 구조였음.
보통은 비슷한 체격에
평소 어울리던 애들끼리 쓰기 마련인데
부반장이었던 갸가 우리 무리랑 같이 쓰겠다 그러는거임.
어리둥절했지. 덩치 큰 애들끼리 쓸 줄 알았거든.
모난 성격 애는 아니라 모두 싫어하진 않았음
싫다 그랬음 두들겨 맞았을지도 모르지만...ㅋ
2박3일 중 두번째날 밤...
그날 따라 부반장 갸가 자꾸 나한테 장난을 치는 거임.
귀엽다며 만지고 볼에 뽀뽀하기도 하고,
이불로 덮어 장난 치기도 하고...
난 하지 말라고 하긴 했지만 왠지 싫진 않았음.
밤은 깊어 각자 자려고 하는데,
부반장이 자기 옆에서 자라고 하는거임.
음? 난 거절할 이유 없었지.
그렇게 시간을 흘러 다들 자는 때.
옆에 있던 부반장 갸가 내쪽으로 옆으로 눕더니
이불 안쪽으로 내 배 위에 손을 올려 놓는거임.
난 그때 엄~청 순진해서 야동 이런걸 몰랐거든.
그런데도 본능적으로 심장 콩닥콩닥 터질 거 같더라.
슬쩍 옆눈으로 갸를 봤더니 눈 감고 자더라고.
잠꼬대인가 했는데,
손이 티 안나게 아주 조금씩 슬금슬금 아래로 내려가는거야.
얼굴이 막 후끈 닳아 오르더라고.
내려가던 손은 기어코 내 팬티 속으로 들어오는데,
내 물건은 이미 빳빳해져 있고...
손이 거기에 닿으니까 갸도 순간 움찔하더라고.
한동안 그렇게 가만히 있더니
뭔가 결심했는지 슬쩍슬쩍 만지더라고...
그 당시 내가 뭘 알아야 말이지...그냥 얼음 상태...
고개 돌리지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지...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과감하게 이리저리 만지더라고...
갸도 역시 중딩은 중딩이라
그 이상은 뭘 몰라서 못했던 거 같아.
난 그렇게 허용하고 갸는 만지고...
그 시기부터였던 거 같아.
왠지 나보다 강해 보이거나 남자 다우면 막 설레고,
게이 이런거 몰라도 뭔가 막 어떻게 해보고 싶고...
그 이후 여름방학 지나면서 심한 성장통 겪더니
다른 애들한테 꿀리지 않을 정도로
갑자기 체격이며 키가 훅 커지더라고.
그러니 괴롭힘은 없더라고.
남은 중딩 동안 마음 한켠에 들어온 그게 뭔지도 모르고
갸를 멀리서 보는데 끼리끼리 평소처럼 잘 지내더라고 ㅋ
나중에 갸는 공부를 좀 못해서 실업계가고
난 인문계가고...그렇게 각자 갈 길 갔지.
한번은 옛 추억에 시골 본집 내려가서 어플 켜봐도
또래는 없더라고...ㅋ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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