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된 친구가 있어
동갑이고 회사에서 만났는데,
얘는 평소에도 섹드립 많이 치고 여자에 환장한
친구였어. 결혼직전까지 갔다가 파토난적도 있었고,
무튼 그냥 그런 친구였는데, 얼마전 나, 저 친구, 그리고
친구 셋 포함해서 근처로 놀러갔는데, 술 엄청먹고 숙소에서
얘가 취했더라고, 이제 애들은 다 자리 깔고 자려는 분위기인데
술취해서 자꾸 나가겠다는걸 내가 붙잡고 있는데, 얘가
내 물건을 갑자기 계속 만지는거야. 장난인줄 알고
너 많이취했다고 억지로 눕히고 불끄고 자는데,
얘가 갑자기 내 옆으로 오더니 입술을 덮치는거야
다행히 다른 애들은 다 이미 골이떨어졌는데, 얘가 입술을
시작으로 내 옷을 벗기려고 드는데, 난 최대한 막았는데
혹시나 애들이 깰까봐 강하게 저항을못했어
그러더니 가슴이랑 밑에까지 입으로 해주다가 손가락을
넣으려고 해서 내가 진짜 안된다고 했어
그러더니 얘가 정신이 돌아왔는지 그냥 자더라고...
난 무슨일이 벌어진건가 싶어서 그날 잠 한숨못잤지
나는 그동안 티도 안내고, 무엇보다 쟤가 일반인줄 알았으니까
다음날 정말 아무일 없다는듯이 평소처럼 지났고
그리고 몇달 후부터는 얘가 술만 거하게 취하면
키스를 시작으로 날 덮쳐....난 그래도 친구니까 억지로
이성의 끈을 잡고 있는데....어쩔땐 나도 흔들려.....
근데 평소엔 정말 아무일 없다는듯이 평소처럼 지내...
내가 장난으로 엉겨붙으면 정색하고 싫어하는데
술만 거하게 취하면 자꾸 변해 그리고 이때까지 있었던 일들
다 기억하면서 어쩔땐 나한테 ㅅㅇ 까지 하려고 해
마음은 나도 하고 싶은데 그러면 진짜 어떻게 아무일 없듯이
지낼수 있을까 싶어서 그땐 내가 거절하고 잠이나 자라고
하거든....
근데 나도 가끔은 저 친구 만날때 오늘도 날 덮쳐주길 바랄때가
생기더라고 그러면 안되는데.....
어쩔땐 일부러 술도 엄청 먹일때도 있는데 그럴때면 내가 뭐 하고 있나 싶은 현타도 오고....
쟤는 왜 술만 취하면 저럴까 싶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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